2020.11.16(월) 큐티: 다니엘 2:1-13
<묵상하기>
요셉이 꿈을 해석해준
바로는 꿈이라도 알려주고
해석하라고 했었다.
그런데 느브갓네살은
바벨론의 모든 박수,
점쟁이, 술사들을 불러 모으고
먼저 자신의 꿈을 알아맞힌 후
그 꿈을 해석하라고 한다.
매우 지능적이고 잔악한
권력자이다.
당연히 바벨론의 무당과
술사들은 꿈을 알려주면
그 꿈을 해석하겠다고
말하였다.
느브갓네살은 자신의 꿈을
알아맞히지 못하면 그들과
그들의 가족 모두를
몰살시키겠다고 선언한다.
술사들이 어떤 지혜자라 해도
다른 사람의 꿈을 알 수는 없다고
항변하자 왕은 그들을 모두 죽였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다니엘과 세 친구까지
찾아서 죽이려고 한다.
아마도 당시 다니엘이
환상과 꿈을 해석하는데
능통한 지혜자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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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흔드는 절대 군주이나
자신이 꾼 꿈의 의미를
알지 못해 크게 번민한다.
아마도 그 꿈이 무언가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불길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꿈을 통해
그에게 경고하셨다.
예레미야서를 통해 볼 때
느브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의해 쓰여지는
도구, 막대기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의 잔악함과
하나님에 대한 불손함이
극에 달하였음으로
하나님이 꿈으로
계시하였던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주께서 저희로 하여금
무거운 마음, 불안한 감정,
죄책감 등을 갖게 하실 때는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말씀 가운데 주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소서.
말씀 가운데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지혜를 주사
돌이키게 하여 주소서.
저희의 잘못이 크다 하여도
저희가 주께로 돌이키면
반드시 저희에게로 돌아오신다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소서.
느브갓네살 처럼 자신의
불안한 심정 때문에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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