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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열왕기하

예루살렘을 향해 화살조차 쏴보지 못했다

by 운석57 2024. 8. 6.

2024.08.06(화) 큐티: 열왕기하 19:29-37

 

<묵상하기>

 

*예루살렘을 향해 화살조차 쏴보지 못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앗수르의 침략으로부터
남 유다가 회복될 것을 
말씀하셨다.

산헤립이 보낸 랍사게는
곡식과 포도주가 풍부하며,
감람유와 꿀이 흐르는
가나안과 같은 땅으로
옮겨준다고 미혹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회복의
징조는 백성들이 
가나안 바로 그 땅에서 
자라난 것을 먹고
열매를 거두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회복의
징조는 하나님이
주신 땅, 가나안을
다시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회복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이사야는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들이 
누리게 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회복은
언제나 남은 자들의
몫이다.

세상의 환난과 
고난으로부터
남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회복은
임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회복은 우리의 
열심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회복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이사야는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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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앗수르에
대해 어떻게 하실 
것인지를 말하였다. 

앗수르 왕은 결코
예루살렘 성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 하였다.

예루살렘 성 안으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세우지도 못하고, 
성을 함락시키는 토성도 
쌓지 못할 것이라
예언하였다.

즉 예루살렘을 공격조차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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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사야를 통해
주신 예언처럼, 밤에
하나님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군사 185,000명을
죽였다.

산헤립은 자신의 자랑처럼, 
많은 나라들을 침략하여
그 영토를 초토화시켰으나,
예루살렘을 향해서는
화살조차 날려보지
못했다.

남 유다와의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군사를 잃은 산헤립은
앗수르로 돌아갔으며,
니느웨에 머물다가
자신들의 우상 신전에서
아들들의 칼에 의해
살해된다.

강한 권력만을 추구하던
산헤립이 자식들에게도
권력의 절대성만을
교육하고 주입하였다.

그러다가 자신처럼
권력의 괴물이 된 
아들들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가 매일
저희 땅에서 난 것을
먹고 마시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회복의 
징조입니다.

자신의 집에서 먹고
마시는 것을 감사히
여기게 하소서.

저희 구원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어짐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저희를 
지키시니 사단은 
저희에게 화살을
쏘지 못하며, 토성을 
쌓지도 못할 것입니다.

항상 십자가의 그늘
아래 머물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