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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데살로니가전서

바울의 면류관, 데살로니가 교회

by 운석57 2024. 8. 22.

2024.08.22(목) 큐티: 데살로니가전서 2:13-20

 

<묵상하기>

 

*바울의 면류관, 데살로니가 교회*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니아의
수도로 매우 큰
도시였다.

그래서 유대인의
회당이 있을 정도로
유대인이 많이 살고
있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3 주 동안 선교하였는데,
그 짧은 기간 동안 교인들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그와 더불어 유대인들의
박해 또한 극심해졌다.

결국 바울은 유대인들의 
박해로 데살로니가를
급히 떠나게 되었다.

급히 떠난 것으로 인해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해 근심이 많은 가운데,
데살로니가에 혼자 남아
선교를 계속했던 디모데가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에 굳게 서있다는
소식이었다.

바울은 어떻게 교인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설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의 말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전심으로
믿었던 것이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교인들 가운데 말씀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유대교주의자들의 
극렬한 박해가 계속된다는 
문제가 여전히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위협이 되었다.

박해로 인해 언제든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흩어질 위험이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의 
중심이 되는 예루살렘 
교회 역시 동족인 
유대인으로부터 박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 
교회가 당하는 보편적인 
일 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처럼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인한 고난은
보편적인 것이며,
필연적인 것이다.

예수님조차 세상에서
고난을 받으셨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8: 17-18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한편,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방해하는 세력은
어떻게 될까?

그들은 결국 자신들의 
죄악을 채우게 되며, 
하나님의 노하심 
아래 놓이게 된다.

바울은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끝까지 임하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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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아직 믿음이
유약한 데살로니가에
돌아가려고 여러 번
시도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사탄이 그 길을
막았다.

그래서 바울은 육신으로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떠나 있으나, 영적 열성으로
그들과 함께 하기를 힘썼다.

그 결과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유약함에도
믿음 위에 서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로 인해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의 소망이요,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이 
되었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에게 다가오는
신실한 말씀을 흘려
듣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게 하소서.

그 말씀의 역사를
경험하는 산 증인이
되게 하소서.

말씀을 믿어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후사가 된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 고난 또한 함께 받게 하소서.

매일 말씀의 양식을 
먹고 자라서 언젠 가는 
그리스도의 자랑의
면류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