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4(토) 큐티: 데살로니가전서 4:1-12
<묵상하기>
*거룩하십시요!*
데살로니가전서는
이미 언급한 대로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 고린도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후서는
그로부터 수 개월 후에
보내졌다.
데살로니가전서가
기록된 년도는 대략
AD 51 년 경이다.
따라서 신약성경 중
가장 먼저 기록된 것이
데살로니가전서이다.
사복음서보다 앞서
쓰여진 성경이다.
그 사실을 알고
데살로니가전서를
읽으니 느낌이 새롭다.
3 장까지 바울은 주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칭찬과 감사를
편지에 담았다.
특히 어려움 가운데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실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칭찬하였다.
그러나 4 장부터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다.
첫 번째로 당부하는
것은 "거룩하라!" 이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바울의 선교팀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보여준 것이
바로 거룩한 삶이었다.
그래서 자신들에게
배운 대로 살 것을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거룩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속성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셨다
(레 19: 2).
거룩한 삶이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과
구별되는 삶을 말한다.
당시 마게도니아와
아가아 지역 사람들,
특히 남성들의 생활은
방탕하고 문란하기
그지 없었다고 한다.
바울은 이와 같은 당시의
세태와 구별될 것을
강조하였다.
즉 음란한 마음을 버리고
아내에게, 또는 남편에게
거룩하고 존귀함으로
대하라고 하였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이
있다.
그리고 그 선을 넘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해를
입히게 된다.
그래서 바울은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거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덕목이다.
만약 성도가 부부 간의
거룩함을 마다 한다면,
그는 아내, 또는 남편을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버린 것임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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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교인들
사이에 서로 사랑할
것을 당부하였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사랑에 관한 한 더 이상
당부할 것이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는 데살로니가 교인들
뿐 아니라 다른 마게도니아
지역의 교인들까지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로 바울은 교인들에게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자기 손으로 부지런히
일하여 생계를 꾸릴 것을
당부하였다.
당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지
20 여 년이 지난 시점이라
예수님이 곧 재림하실 것이라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성도 중 어떤 사람들은
일하지 않고 교회에 의지하며,
다른 사람들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여 물의를 일으키곤 했다.
그들을 향하여 바울은
재림이 언제가 되든
그때까지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살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 임을
강조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로 방탕하고
음란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주의
거룩함을 본받게
하소서.
성도에게 십자가가
무기이듯, 악한
세력에게는 방탕함과
음란함이 미혹의
무기 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저희와 저희 자녀들이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게 하소서.
이 세대의 인풀루언서를
꿈꾸지 않게 하시고,
주의 거룩함을
사모하게 하소서.
주의 거룩한 자녀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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