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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갈라디아서

성령으로 심어 영생을 거두라!

by 운석57 2024. 10. 30.

2024.10.30(수) 큐티: 갈라디아서 6:1-10

 

<묵상하기>

 

*성령으로 심어 영생을 거두라!*

앞서 바울은 피차 사랑으로 
종 노릇하라고 권면하였다.

그렇다고 교인들 중에
바르지 못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무조건 용납하라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바르지 
못함을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그것이 사랑으로 
종 노릇하는
것이다.

다만 바로잡아 줄 때,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을
바로잡아 주기에 앞서,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

자신 또한 그러한 시험에
빠져 있지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이다.

-----------------------------

사람은 누구나 각자
지고 가야 할 짐이
있다.

가족으로서 지어야 할 
짐, 사회인으로서 지어야
할 짐, 교인으로서 지어야
할 짐이 있다.

각자 그 짐을 넉넉히 
감당해야 한다.

그러나 때로 공동체 안에
혼자가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바울은 사랑으로
그 짐을 함께 감당하라고
당부하였다.

사랑으로 피차의 
짐을 감당하는 것,
그것이 율법을 넘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일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짐을 함께 감당할 때도
지켜야 할 일이 있다.

과시하는 마음으로 
감당해서는 안된다.

겸손히, 그리고 진실된 
마음으로 감당해야 한다.

만약 과시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돕는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다.

그러니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설사 자신에게 자랑할 
것이 있더라도, 그것을
남에게 드러내어 자랑하는 
것은 성도로써 옳지 않은
일이다.

---------------------------

말씀에 대해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당시에는 대중 연설을 
하는 사람,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르침을 주는
사람들에게 사례를
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사례를 받지 않는
연설이나 가르침은
오히려 가치가 없는
일로 여기기도 했다.

그러한 맥락에서 바울은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들의 형편과 
처지를 돌아보라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

스스로를 속이면서
하나님까지 속일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울은 그러한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은 결코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신다고 경고하였다.

즉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된다.

성령을 위해 심은 자는
성령으로 영생을 거두고,
육체를 위해 심은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된다.

성도들이 성령을 위해 
열심히 심었으나, 눈에 
보이게 수확하는 것이 
없어 낙심될 때가 
있다.

바울은 성령으로 심는 
사람은 때가 이르면
반드시 영생을 거두게 
될 것이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심으라 
위로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내가 지어야 할
짐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소서.

그리고 무거운 짐을
지고 견디지 못하는
사람을 돌아보아
그 짐을 함께
감당하게 하소서.

제 영혼의 눈이 밖을
향해 열려있게 하소서.

주께서 긍휼히 여기시는
영혼을 저도 긍휼히
볼 수 있기 원합니다.

주와 함께 그 영혼을
위해 울며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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