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화) 큐티: 시편 69:29-36
<묵상하기>
*제사보다 찬양! 제사보다 감사!*
대적들의 쓸개, 초산과
같은 비방으로 인해
다윗은 비탄 속에서
기도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대적들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고하였다.
그가 토로하는 것에는
믿는 사람들이 담아내기
어려운 저주도 들어 있었다.
하나님께 어떻게 저런
것을 구할까 싶을 정도로
독한 저주도 들어 있었다.
그러나 그의 기도가
깊어질수록 그의
기도의 내용은
바뀌었다.
즉 그의 고통과 비탄은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감사로 끝이 났다.
다윗의 시편들 중에
고난 속에 지어진
시편은 모두 이와
같은 패턴을 보인다.
고난 속에서 비탄과
고통을 안고 기도를
시작했으나, 기도가
깊어질수록 그의
기도의 내용은 모두
찬양, 감사, 확신으로
변화되곤 하였다.
다윗은 하나님이
최상질의 황소로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찬양을 더 기뻐하신다고
노래하고 있다.
그리고 제사보다
감사하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고
노래하였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하였다.
다윗은 이에 더해
찬양과 감사도 제사보다
낫다고 노래한 것이다.
다윗은 자신을 보고,
모든 곤고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기뻐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하나님이 비탄 속에
있던 다윗으로 하여금
찬양과 감사를 드리게
하는 것을 보고, 곤고한
처지에 있던 사람들이
자신들도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면, 다윗처럼
마음이 소생하게 될 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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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자신 뿐 아니라
천지만물이 자신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한다.
하나님은 결국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후손이
시온과 유다를 상속받아
거기서 길이 살게 된다.
<기도하기>
주님.
다윗의 비탄한
심정은 찬양과
기도로 끝을
맺었습니다.
다윗의 독한 저주도
찬양과 기도로
끝이 났습니다.
상황은 아직 달라진
것이 없으나, 다윗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기도가 그를
바꾸었습니다.
비탄함에 사로잡혀
저주만 남아있던
그가 찬양과 감사로
가득찬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희로 기도의
능력을 믿게
하소서.
매일 주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여,
매일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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