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붉은 용, 사탄 마귀는 남아 있었다!

2024.12.22(일) 큐티: 요한계시록 20:1-10

 

<묵상하기>

 

*아직 붉은 용, 사탄 마귀는 남아 있었다!*

어제 본문은 어린 양과 
천사 군단이 두 짐승과 
그들의 군대와 전쟁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성경은 그 전쟁을
아마겟돈 전쟁이라
하였다.

어린 양은 그 아마겟돈
전쟁에서 승리하셨다.

그래서 두 짐승은 
유황 못에 던져 졌고, 
그의 표식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다.

그러나 붉은 용,
즉 사탄 마귀는
아직 남아 있었다!

아마겟돈 전쟁에 
그 붉은 용은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뒤에서 두 짐승을 
조정한 것 같다.

어린 양이 아마겟돈
전쟁에서 승리하시자,
한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왔다.

그리고 무저갱의 열쇠와
큰 사슬로 붉은 용, 사탄
마귀를 잡아 천년 동안
결박하였다.

천년 동안 무저갱에
갇혔다는 의미이다.

그 천년 동안 사탄
마귀는 사람들을
미혹하지 못한다.

그러나 천년이 지난 후,
다시 풀려나되, 잠깐 동안
풀려날 것이라 하였다.

왜 영원히 가두지 않고
잠깐 동안 풀어주시는
것일까?

성경은 이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원한 멸망 전에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시는 것은 아닐까?

사탄 뿐 아니라, 
여전히 사탄에게
미혹당할 영혼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는
것 같다.

사탄 마귀가 갇히는
천년 동안 세상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예수를 증거하다가,
그리고 말씀을 전하다가
순교한 영혼들과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아 고난을
겪은 성도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게 된다.

이것을 첫째 부활이라
불렀다.

즉 이들이 몸으로 
살아나서 천 년 동안
왕 노릇하게 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그리고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지 
못한다고 하였다.

첫째 부활한 사람들은
영생한다는 의미이다.

왕 노릇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6절에 보면, 그것은
왕 같은 제사장이
된다는 의미인 것
같다. 

천년 동안, 그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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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천 년이 지난 후,
사탄이 무저갱에서 잠시
풀려나게 된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의
한번 더 주신 기회를
다시 전쟁을 벌임으로써
날려버린다.

이 전쟁을 성경은 곡과
마곡의 전쟁이라 불렀다.

곡은 이름이고 마곡은
지역이라 한다.

사탄이 마곡 지역의
곡이라는 인물을
미혹하여 하나님께
대적할 사람들을 
모은다.

그런데 사탄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날려버리는
사람들이 바다의 모래처럼
많다.

왜 그럴까?

천년은 긴 시간이며,
사람은 쉽게 잊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바로 얼마 전에 홍해를
갈라 건너게 해주셨는데도,
물이 없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사람이다.

부활한 성도들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천 년 동안, 여전히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대적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생겨난 
것이다.

그들이 바다의 모래처럼
많아서 우세한 것처럼
보였으나, 결론은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모두
태워버렸다.

그리고 사탄 마귀는
영원히 유황 못에
던져 졌다.

그곳에서 먼저 던져 진
짐승들과 함께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게 된다.

 

<기도하기>

 

주님.

세상에는 끝 날까지
하나님께 대적하는
사탄 마귀의 전쟁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다의 모래처럼
많습니다.

그들은 불에 던져질
것을 알지 못하고 
불나방 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세상의 것은 그렇게
포기하기 어려운 
것인가 봅니다.

저희에게 성령을
부어 주사, 세상의
삶이 불나방의
삶인 것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영원을
사모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탄의 미혹은 천 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탄의 
미혹입니다.

천 년이 지난다고 
사탄의 말이 천사의 
말이 되지 않습니다.

천 년이 지나도 사탄의 
말은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미혹입니다.

저희 영혼이 항상
그것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영혼이 늘 민감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