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루살렘을 소개합니다.

2024.12.28(토) 큐티: 요한계시록 21:9-21

 

<묵상하기>

 

*새 예루살렘을 소개합니다.*

천사 중 하나가 
사도 요한에게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을
보여준다.

그 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지극히
귀한 보석 같이
빛나고 맑았다.

새 예루살렘은 
교회를 말한다.

즉 성도 개 개인과 
그 성도들이 서로
연결되어 이루어진
교회 공동체를 
의미한다.

심판 후에 하늘에서
내려온 교회는 아름다울
뿐 아니라, 세상 그 무엇
보다 안전하였다.

새 예루살렘 성에는
12 문이 있는데,
12 천사가 그 문을
각 각 지키고 있었다.

그 문들 위에는 12
지파의 이름들이
써 있었다.

새 예루살렘 성이
그 성에 들어 올
모든 사람들이 
온전히 들어 온
온전한 곳임을
나타낸다.

새 예루살렘 성의
기초석에는 12 사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12 사도로 인해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게 된 모든 성도들이
12 사도로 이루어진 기초석
위에 교회를 이루게 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천사는 새 예루살렘 성을
금 갈대 자로 측량한다.

그 성은 정사각형 모양이었다.

성의 넓이는 12000스다디온이며
성곽은 144 규빗이다.

12000스타디온은 
완전 수 12에 또 다른 
완전 수 1000을 곱한 수이다.

144 규빗 역시 완전 수 12에
완전 수 12를 곱한 수이다.

모두 완전 수로 조합된 
숫자들이다.

즉 새 예루살렘의
공간 역시 완전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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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은 자신이 본
새 예루살렘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였다.

그는 새 예루살렘이 
각종 보석을 가지고
그 아름다움과 고귀함을
설명하였다.

큰 성읍 바벨론도 아니고
새 예루살렘이 이러한
화려한 보석으로 이루어진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만 새 예루살렘의 너무도 
고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말로 표현할 길이 없어서
사도 요한이 알고 있는
모든 보석으로 묘사한듯 하다.

새 예루살렘은 주님의 
영광으로 인해 찬란히 
빛나고 세상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아름다운 
성이었다.

사도 요한이 새 예루살렘을
이토록 세세하게 그 아름다움을
설명한 것은 박해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소망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박해를 견디고 인내한
성도들은 그렇게 
고귀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될 것이며,
그들에게 그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처소가 예비되어
있음을 알린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아버지 집에
우리의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집에는
우리가 거할 곳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믿음을 
지킨 성도들 자신이면서 
어린 양이 그 성도들을 
위해 예비하신 처소임을 
깨닫습니다.

더 할 수 없이 안전하고,
다 할 수 없이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주의 장막에서의 하루가
다른 곳에서의 천날 보다
낫다는 찬양이 우리 입에서
저절로 나오게 될 줄을
믿습니다.

시편 기자처럼 
그 곳에서 영원히 주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주의 성전에서 주님을
묵상하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