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월) 큐티: 민수기 1:20-46
<묵상하기>
*유다 자손은 번성하였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각 지파의 우두머리를
세워, 각 지파의 성인
남자의 수를 계수하게
하셨다.
전쟁을 위한 군대의
수를 확인하게 하신
것이다.
그 결과에 따르면,
각 지파의 성인
남자의 수는 최소
32,200여명에서
최대 74,600명이다.
므낫세 지파의 수가
가장 적었고, 유다
지파의 수가 가장
많았다.
각 지파 중에서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유다와 요셉의
가문이 비교되는
내용이다.
유다 자손은 크게
번성한 반면, 요셉의
아들인 므낫세의 자손은
크게 번성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지파가
4만~5만 명의
인구 수를 보였고,
전체 인구 수는
육십만 삼천
오백 명이었다.
유다 지파가 다른
지파에 비해 인구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야곱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야곱의 유언처럼,
유다 지파는 크게
번성하였던 것이다.
만약 유다와 다말
사이에 두 아들,
베레스와 세라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유다 자손이 이렇게
크게 번성할 수
있었을까?
특히 다말이 낳은
베레스의 자손이
크게 번성하였다고
한다.
집안의 수치였지만,
그것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셨다.
이스라엘 각 지파의
인구 수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다시 한번
계수가 이루어지며,
그 내용이 민수기
26장에 기록되어 있다.
민수기 1장과 26장을
비교하면, 시므온과
므낫세 지파가 인구
수에 큰 변동을
보인다.
시므온 지파는
59,300명에서
22,200명으로
절반 이하로
인구가 감소한다.
광야 생활 과정
가운데 시므온
지파의 인구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아마도 발람으로
인해 시작된
이스라엘 음행
사건 당시, 가장
심하게 미디안
여인들과 음행에
빠졌던 지파가
시므온 지파였던
것 같다.
그 일로 시므온
지파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 므낫세 지파는
32,200명에서
52,700명으로
크게 증가한다.
야곱은 작은 아들인
에브라임에게 큰
아들 므낫세를
대신하여 장자의
축복을 주었다.
그런데 그 축복이
자손의 수에 있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에브라임은 그다지
많지 않은 자손
수에도 불구하고,
훗날 북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된다.
야곱의 축복은
그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본다.
여하튼 출애굽 이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일차 인구 수에 대한
계수가 이루어졌다.
지금도 그렇지만,
고대에는 더욱
인구의 수가
중요하였다.
그래서 민수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인구 수를 계수하라고
명하셨고 이스라엘은
이에 순종하여 인구
수를 계수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전쟁을
위해 인구 수를
계수하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는다.
그래서 실지로
수 많은 전투가
이루어진 여호수아
때에 인구 수를
계수하지 않는다.
모든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며,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향해
깃발을 들면
되었다.
"여호아 닛시"
그런 맥락에서
다윗이 인구 수를
계수하였다가,
수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죽게
되는 내용이
사무엘하에
기록되어 있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저희가
무언가를 계수하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계수하여
그것에 의지하는 것보다,
주님을 의지하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계수하고자 하는
손가락을 내리고,
손을 들어 주의
깃발을 흔들게
하소서.
"여호와 닛시"
외치게 하소서.
아멘!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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