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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민수기

레위 지파

by 운석57 2025. 3. 18.

2025.03.18(화) 큐티: 민수기 1:47-54

 

<묵상하기>

 

*레위 지파*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다른 지파들의 계수에
포함시키지 말라 
명하셨다.

그들이 세상 전쟁에서
군대가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그들은 성전에서
봉사하게 된다.

성막을 치고, 걷고
운반하고, 성전의
기물을 관리하고,
성막에서 진행되는
제사를 주관하게 된다.

레위는 레아가 낳은 
야곱의 세번째 아들이다.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레아가 레위를
낳은 후, 남편이 자신과
연합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아들의 이름을 
레위라 지었다.

그리고 그 이름이
그의 후손들에게
선용되어 레위 
지파는 하나님과
연합하는 지파가 
되었다.

레위는 둘째인
시므온과 한 패를 
이루어 선하지 못한
일을 도모하던 사람이다.

그들이 저지른 결정적인 
죄는 자신들의 여동생 
디나에게 몹쓸 짓을 
하였다는 이유로 
결혼을 구하는 세겜 
족속을 속여 할례를 
받게 한 후, 그 일족을 
멸하고 약탈을 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언약의 
표시인 할례를 
범죄의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그래서 야곱은
임종할 때, 그들에게
저주에 가까운 유언을 
남겼다 (창 49: 5-7).

즉 그들이 야곱 중에서
나누어지며, 이스라엘에서
흩어지리라 유언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레위의 후손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졌던
그 유언을 바꾸었다.

우선 모세가 레위
지파에서 나온
지도자였다.

그리고 모세가 
부재 중인 틈을
타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던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 레위 지파 
사람들이 모세 앞에
나섰다.

금송아지를 만들어
예배하며 숭배하던
사람들은 레위 지파에
의해 처형당했다.

그 때 하나님은 레위
지파의 헌신을 높이
사셨다.

모세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라
축복하였다.

하나님은 레위를
향한 야곱의 저주를
모세의 축복으로 
바꾸셨다.

그래서 레위는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로 흩어지나,
제사장이 되어 흩어졌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유다 지파에서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셨듯이, 제사를
맡은 레위 지파의 제사장도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
언약하셨다 (렘 33: 18).

레위 지파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이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레위 지파의 구별된 
사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다.

레위인은 구별되어 
성막에서의 예배,
성막 관리, 성막
기구의 관리, 성막
이동 등을 일을 
담당할 것이라  
말씀하셨다.

막사를 칠 때에도
레위인은 다른 지파와
달리 성막 사방에 진을 
치게 된다.

 

<기도하기>

 

주님.

레위 지파는 
저주를 받은
지파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후손은
하나님께 대한 헌신으로
자신들의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에 갇혀 계신 
분이 아니십니다.

돌이켜, 주께 돌아오기만
한다면, 찢으셨을지라도
도로 낫게 하시고,
치셨더라도 싸매어
주십니다.

저주도 축복으로
바꾸십니다.

스스로 과거에
잘못에 갇혀 있지
말고, 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문을 향해
걸어 나오게 하소서.

빛 가운데로 나와
주님을 향해 걸어가게
하소서.

나와서 걸어가는
일은 우리 스스로
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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