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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민수기

제사장의 가문과 레위인

by 운석57 2025. 3. 20.

2025.03.20(목) 큐티: 민수기 3:1-13

 

<묵상하기>

 

*제사장의 가문과 레위인*

아론에게는 네 명의
아들이 있었다.

장자가 나답이고,
둘째 아비후,
세째 엘르아살,
그리고 네째
이다말이다.

시내산에서 성막이
완공된 후, 아론은
대제사장직, 그리고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직에 위임되었다. 

그러나 위임식 바로
다음날,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다.

다른 불이란 어떤
특정한 불을 올렸다는
의미이기 보다는, 제사의 
의식을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드리지
않고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드렸음을 의미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제사 의식의 순서나
방법을 바꾸었다는
의미이다.

그들이 왜 그러한 
죄를 범하게 되었을까?

독주와 포도주를
많이 마셨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한 근거는
레위기 10: 8-11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은 아론과 
아들들에게 제사를
드릴 때, 포도주와
독주를 많이 마시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그렇게 하여 
나답과 아비후가
죽었고, 나머지
두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후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후손들이
대대로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다윗 시대
말기, 이다말의 후손인 
아비아달이 아도니아의
반란에 가담함으로써
제사장직에서 파직된다.

그래서 솔로몬 때부터
제사장직은 엘르아살의 
자손인 사독의 가문으로만 
이어지게 된다.

----------------------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레위 지파가 제사장
아론을 도와 성막에서
시무할 것을 말씀하셨다.

즉 레위인들을 아론과
그 아들들의 손에
맡기셨다.

애굽 땅에 내려진
마지막 재앙, 초태생을
죽이신 재앙에서 
이스라엘의 초태생들은
모두 살아남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재앙에서 살아
남은 이스라엘의 
초태생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
정하셨다.

그리고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맏아들 
대신 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들이다.

이스라엘의 맏아들의
숫자와 레위인의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스라엘의 맏아들의
수가 레위인의 수보다
많은 경우가 문제이다.

하나님은 그런 
경우에 대한 
규례도 주셨다. 

나머지 숫자에 
대해서 성전 
규례에 따라 
돈으로 구속하도록
정하셨다(민 18: 15-16).

 

<기도하기>

 

주님.

주님 앞에 다른 불을
드리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뜻 보다
저희의 편의를
앞세우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보다, 저희가
기뻐하는 예배에
집중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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