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민수기

계수하라!

by 운석57 2025. 3. 16.

2025.03.16(일) 큐티: 민수기 1:1-19

 

<묵상하기>

 

*계수하라!*

민수기의 이름은
라틴어 "Numeri"에서 
유래되었으며, 수를 
센다는 의미라 한다. 

즉 민수기에는 수를
세는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는 뜻이다.

민수기에서 주로
계수되는 것은
전투 병력의 수,
레위인의 수,
초태생의 수 
등이다.

전투 병력은 앞으로
이방 족속과의 전쟁을
위해 파악되었으며,
레위인의 수는 제사장과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계수되었다.

그리고 초태생의 수는
애굽에 내리신 마지막
재앙과 관련하여 처음 
태어난 사람과 가축 
모두 하나님의 것이라 
하셨기 때문에 계수되었다.

그런데 민수기의 
히브리어 제목은 
이와는 다르다고 
한다.

민수기의 첫 문장이
"시내 광야에서"로
시작하기 때문에 
"광야에서"로 제목이
붙어 있다고 한다.

즉 민수기가 광야에서의
생활을 담고 있다는
의미이다.

민수기에는 숫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읽기가 지루하여,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도전이 되는 성경이다.

큐티 묵상을 통해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더 나아가 민수기를
통해 큰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

오늘 본문 1 절에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출애굽기 19: 1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애굽을 
나온 후, 세째 달에 
시내 산에 도착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11개월 동안 계속 
시내 광야에 머물러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 언약이
체결되었으며, 십계명과
함께 여러 율법과 규례를
받았으며, 성막을 지었고,
제사장과 성적에서 봉사할
레위인들이 세워졌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을 계수하라고
말씀하셨다.

오합지졸에 불과한
이스라엘을 전쟁을
치를 수 있는 전투
병력으로 만들어
가시겠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각 지파의
우두머리를 세우게
하셨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
명시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인구가
성인 남자만 60만,
여자와 아이까지
포함하면 250만 명에
달하였다.

그들에게 모세의
명령이 직접 닿기 
어려우므로, 각 지파의 
우두머리들은 그것을
전달하는 매개자로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지파의
우두머리들을
세우게 하셨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모든 것을
계수하시는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인구 뿐 아니라,
저희 머리털 하나
하나까지도 계수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숫자가 많다고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스라엘은 가장
숫자가 많아서
선택된 것이 아니라,
가장 숫자가 적어서
선택되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또한 많고 강해서
선택된 것이 아니라,
적고 연약해서 선택된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큐티 > 민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위 지파가 담당한 일  (0) 2025.03.21
제사장의 가문과 레위인  (0) 2025.03.20
너희는 이렇게 진을 치라  (0) 2025.03.19
레위 지파  (0) 2025.03.18
유다 자손은 번성하였다.  (0)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