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토) 큐티: 민수기 3:40-51
<묵상하기>
*273명이 남았다*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은
레위 지파 사람들을
계수할 때, 일 개월
이상인 남자들을
계수하라고 하셨다.
다른 지파들의 경우
20세 이상의 성인
남자를 계수한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다른 지파들은 군사로
동원될 사람들을
계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20세 이상을
계수하였다.
그러나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의 모든
맏아들을 대신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일 개월 이상의
남자들을 계수하게
하신 것이다.
왜 계수의 기준을
일 개월로 정하셨을까?
아마도 신생아의 경우
일 개월 이내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을 고려하셨을
것이다.
즉 일 개월까지 생존한
남자 아기는 계속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외의 이유로는
유대 전통에서는
태어난 아이가
한 달이 지나야만
"완전한 생명"을
가진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
즉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반영하여
정하신 기준이라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중
일 개월 이상의 맏아들을
계수하니, 이만 이천이백
칠십삼 명이었다.
레위 지파의 일 개월
이상의 아들들의
숫자에 비해 273명이
많은 숫자였다.
하나님은 남은 사람
273명에 대해서는
속전을 받으라고
하셨다.
즉 성소 세겔로
일인 당 다섯 세겔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라고 명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속전으로 드린 돈은
성전의 유지와 제사장의
사역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즉 제사장들의 음식과
필요한 비용, 성전 유지와
제사 의식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밖에도 제사장 가문의
재정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사용되었을 것으로
해석된다.
제사장들에게 재정적
안정을 제공함으로써
제사장 직무에만
집중하도록 사용되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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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 지파의 남자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맏아들의 대속자가
되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대속자가 되셨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과
은혜는 무궁하시므로,
대속받을 사람들을
계수할 필요가 없다.
남은 자가 되어
속전을 내야 할
의무도 필요도
없다.
단 번에 죽으심으로
영원히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온전히
대속하셨다.
대속하지 못하셔서
남게 되는 자는 없다!
<기도하기>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을
사람들은 계수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은 무궁하시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은 아무도
남는 자가 되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값 없이 구원을
베푸십니다.
속전을 준비할
필요가 없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한량없으신 은혜를
갚을 길이 없어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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