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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민수기

지성소와 성소의 성물들은 어깨로 메어야 한다

by 운석57 2025. 3. 30.

2025.03.30(일) 큐티: 민수기 7:1-9

 

<묵상하기>

 

*지성소와 성소의 성물들은 어깨로 메어야 한다*

하나님은 기름을 
부어 왕, 제사장, 
선지자 등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세우게 하신다.

마찬가지로 성막에도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게 하셨다.

또한 성막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구,
기물들에도 기름을
바르게 하여 거룩히
구별하셨다.

기름을 붓거나,
바르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구별됨을
의미한다.

그 외에도 정결함, 
헌신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름을 붓고, 바르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성막 및 성막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구와 
기물들에 기름을 발라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낸 것이다.

-------------------

성막과 성막의
기구, 기물들을
거룩히 구별한 후,
각 지파의 우두머리들이
헌물을 드렸다.

그 헌물은 덮개가
있는 수레 6 대,
소 12 마리였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헌물로 드려진 수레와
소를 회막 봉사에 
쓰게 하라 말씀하셨다.

그래서 레위 지파 중
각 집안이 운반해야
하는 성막 기물을
고려하여 공평하게
배분하였다.

성막과 성막 뜰을
구성하는 널판지들,
기둥 등 가장 무거운
기물들을 주로 운반해야
하는 므라리 자손에게
4 대의 수레, 8 마리의
소를 배분하였다.

상대적으로 덜 
무거운 휘장들과
성막 덮개들을
운반하는 게르손
자손에게 2 대의
수레, 4 마리의 
소가 배분되었다.

고핫 자손에게는
수레와 소가 
배분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들이 
운반하는 지성소와 
성소 안에 있는 
모든 성물들은 
직접 어깨로 메어야
하기 때문이다.

언약궤를 비롯한
성소의 성물들은
경외심을 가지고
다루어져야 한다.

 어깨로 메는 것은
성물의 신성함과 
그에 대한 경외심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이다.

일상적인 물건과는
다른 존엄성과 
신성함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 규례를 알지 못하여,
다윗 때에 아비나답의
집에 모셔져 있던 언약궤를
수레에 태워 다윗 성으로
옮기다가, 떨어지려는
언약궤를 붙잡은 웃사가 
죽게 된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 자신에게도
기름을 발라 세상과 
구별되게 하소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구별되어,
주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여 살게
하소서.

어깨로 메어 
감당해야 하는
삶을 수레에 태워서
주님의 거룩함을 
훼손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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