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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민수기

모든 지파는 동일한 봉헌물을 드렸다.

by 운석57 2025. 3. 31.

2025.03.31(월) 큐티: 민수기 7:10-89

 

<묵상하기>

 

*모든 지파는 동일한 봉헌물을 드렸다.*

어제 본문에는 
지파의 지휘관들이
수레 6 대와 수레를
끌 소를 12마리를
제단 앞에 드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지파의 지휘관들이
공통적으로 은 쟁반 
1 개 (130 세겔 무게), 
은 바리 1 개 (70 세겔 
무게), 금 그릇 1 개 
(10 세겔 무게)를 
제단 앞에 드렸다.

그리고 은 쟁반과
은 바리에는 곡식에
기름을 섞은 소제물을
담았고, 금 그릇에는
향을 채웠다.

또한 번제물 (수 송아지 
1 마리, 숫 양 1 마리, 
일 년 된 숫 양
1 마리), 속죄제물
(숫 염소 1 마리), 
화목제물 (소 2 마리,
숫 양 5 마리, 숫 염소
5 마리, 일 년 된
숫 양 5 마리)를 
드린 것으로 
기록하였다.

이는 각 지파 내의
모든 사람들이 
합력하여 모은
봉헌물이며, 지휘관은
다만 대표자로서
봉헌하였을 뿐이다.

지파 마다 인구 수가
달라서 그것에 맞춰
봉헌물을 정하는 것이
합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든 지파는
동일한 봉헌물을
드렸다.

이는 인구 수에 
상관 없이 모든
지파가 하나님께
동일한 헌신을
하고 있음을
보인 것이다.

그래서 모든 지파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있어 동일한 
기회를 얻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즉 모든 지파는 
인구 수에 상관 없이
하나님 앞에 평등하며,
하나님과 동일한
관계를 맺게 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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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파의 지휘관이
제단 앞에 그들의 
봉헌물을 드린 후,
모세는 이를 하나님께 
말씀드리려고 회막 안 
지성소로 들어갔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이
먼저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성경에 분명하게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하나님이 모세에게
먼저 말씀하신 것은
지파들의 봉헌물을
하나님이 기뻐하셨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신
것으로 생각된다.

 

<기도하기>

 

주님.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동일한
봉헌물을 제단 앞에
올려드렸습니다.

어떤 지파는 다른 
지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봉헌물이 버거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쁘게 
감당하였습니다.

봉헌물이 단순히
물건이나 가축이
아니라 자신들의
헌신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주님 앞에
저희의 헌신을
온전히 보여드리며
살기 원합니다.

재물이든,
시간이든,
그 어떤 노력이든
주께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