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금) 큐티: 시편 81:1-16
<묵상하기>
*하나님의 초대*
시편 81편의 저자는
아삽이다.
그리고 깃딧에 맞춘
노래라는 표제어가
붙어 있다.
깃딧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특정한 악기이거나,
특정한 리듬일 것으로
추측될 뿐이다.
또한 이 시편은
절기에 부르던
노래이다.
어떤 절기에
불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시편이 출애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유월절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감사 찬양의 내용이
주류를 이루므로
장막절에 부르던
노래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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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전반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찬양으로
초대하고 있다.
우선 노래를 불러
찬양하고, 소고, 수금,
비파와 같은 악기를
치며 친양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시편의
후반부에서는
이스라엘을 말씀으로
초대하셨다.
시편 저자는 마치
신명기 저자와 같이
"들으라 백성이여!"
라고 외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들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그들의 어깨에서
종의 짐을 벗기고,
그들의 손과 머리에서
종의 광주리를 내려
놓게 하신 것이
하나님이심을
상기시켰다.
광야에서 끊임 없이
그들을 시험하시고
단련하신 것도
하나님이시다.
아삽은 말씀을 통해
그 사실을 깨달았고
자신이 깨달은 것을
이스라엘에게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구하시는 단 한가지,
그것은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이다.
무슨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인가?
다른 이방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만
그들의 입을 열라고
하셨다.
그리하면 하나님은
큰 복으로 그들의
입을 채우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그 마음의
완악함 가운데
그대로 두셨다.
우리를 완악함 가운데
그대로 내버려 두시는
것이 가장 큰 징계이다.
애굽 왕 바로가
그 벌을 받았다.
가룟 유다도
그 벌을 받았다.
그래서 아삽은
다시 외친다.
"백성들이여! 들으라!"
"하나님의 도를 따르라!"
진심으로 하나님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길 만이 살 길이다.
거짓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체하는 자는 하나님이
미워하신다.
하나님은 체하는
것에 속는 분이
아니시다.
그는 하나님의
징계 속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불평으로 입을
열지 않게 하소서.
미움으로 입을
열지 않게 하소서.
오직 믿음으로
입을 열게 하소서.
말씀으로 입을
열게 하소서.
감사와 찬송으로
입을 열게 하소서.
그리하면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그 입을 채우실 줄
믿습니다.
기쁨으로 그 입을
채우실 줄 믿습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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