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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다니엘서

다니엘의 회개와 애통함

by 운석57 2020. 12. 5.

2020.12.05(토) 큐티: 다니엘 9:1-14

 

<묵상하기>

 

* 다니엘의 회개와 애통함

다리오 통치 원년 다니엘이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70년만에 끝날 것이라는
내용이 기록된 책을 발견한다.

즉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 
유대가 징계를 받을 것이나 
70년이 차매 회복케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기록한 책을 발견한 것이다.

예레미야서에서 보면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두루마리에 기록하라고 하셨다. 

예레미야가 바룩으로 하여금
기록하게 한 첫번째 두루마리는
여호야김 왕이 찢어 
난로에 던졌기 때문에
다시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는데
다니엘이 읽은 책이 아마도
이 두번째 두루마리인 것 같다.

그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로
구전으로 전하며 
구전으로 전하는 것에
익숙했던 예레미야에게
왜 말씀을 기록하라고 하셨나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 두루마리는 
훗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록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 책을 읽자 마자
다니엘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자신의 조상들이 범한
죄에 대해 회개하고 또 회개한다.

 

<적용하기>

 

예레미야서를 묵상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끊임없이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라 외쳤지만
돌아온 것은 핍박과
감금과 멸시 뿐이었다.

그럼에도 반복하여 
예례미야가 외치는 것을 
보고 지루하기도 했고
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런 헛수고를 계속 시키실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외침이 반복되는
예레미야서는 길기도 길었다.

그렇게 외쳤건만 
죄악을 범했던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하지 않았으며
죄에서 떠나지도 않았다.

그러나 평생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았던 다니엘은 
예레미야가 기록한 내용을
보자마자 금식하며 눈물로
회개하고 기도하였다.

예례미야가 기록한 내용을 보고
조상들의 죄에 대해서 
애통해하며 회개하고 있다.

어쩌면 예레미야의 외침은
말씀을 듣고 눈물로 회개할 
앞으로 올 다니엘과 같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것이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에서 깨닫는다.

그리고 오늘날 이 말씀을 읽는
우리도 다니엘과 동일한
회개와 애통함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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