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4(월) 큐티: 요한일서 2:28-3:10
<묵상하기>
사도 요한은 어제의 말씀에 이어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라 권면한다.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의 대표적인 특징은
무엇일까?
의를 행하는 것이다.
모든 죄를 씻김 받고 의롭다
인정하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시는
큰 사랑을 베풀었다.
그렇게 큰 사랑을 받은 사람이,
그리고 이마에 의로운
하나님의 자녀라는
낙인이 찍힌 사람이
어떻게 불의를 행할 수 있는가?
또한 자신의 죄성으로 인해
초래된 죄를 보면서 어떻게
매일, 매순간 정결해지기를
소망하지 않을 수 있는가?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죄씻김을 받은 사람으로서
의를 행하며 정결해지기를
소망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의로움과 정결함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와 같이 의롭고,
그리스도와 같이 정결해야 한다.
그래야만 예수님이 다시 오실때
그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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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있다.
이것이 아니면 저것이다.
중간은 없다.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렇지 않으면 그는 마귀의 자녀이다.
그리스도의 손을 잡고
마귀에게 입양될 수 없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므로
의를 행하며 사랑을 베푼다.
하나님의 자녀는 이러한 점에서
마귀의 자녀와 분명하게 구별된다.
<적용하기>
예전에는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 라는 말씀을 들으면
그것처럼 모호하고 추상적인 이야기는
세상에 없는 것 같았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졌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 라는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위로가 된다.
뭔가 좋은 음악을 듣는 것처럼
그 말씀 속에서 리듬이 느껴진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의로운 길에, 진리 안에,
그리고 영원한 생명에 거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며,
생명이므로.....
죄인의 길에 서지 말고
의로운 길에 서며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
즉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라는 의미로 생각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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