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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태복음

고통을 짊어지셨다

by 운석57 2021. 1. 30.

2021.01.30(토) 큐티: 마태복음 8:14-22

 

<묵상하기>

 

병에 걸려, 귀신 들려
고통과 비참함 속에 있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병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쫒아내시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냥 손으로 만져주시거나
말씀으로 간단히 치유하셔서
병과 고통까지 짊어지셨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만
짊어지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고쳐주신 그 수많은
사람들의 병과 고통도 모두
짊어지셨던 것이구나.

그래서 예수님이 
웃지 못하셨던 것이구나.

예수님이 환히 웃는
모습이 묘사된 것을
본 기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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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행적을 
지켜보던 한 서기관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사람이 환상에 젖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한 것인지
진심으로 제자의 길을 가고자 
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에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그에게
제자의 길은 사람이 
살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조건을 포기해야 하는 길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또 제자 중에 한 사람이
아버지 장사에 가기 위해
허락을 구하였다.

예수님은 제자의 길은
때로 자식 또는 부모의 도리를 
포기해야 하는 길이라고
말씀하셨다.

 

<기도하기>

 

주님.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머리둘 곳도 없는 길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 하셨으니
저희를 위해 예비하신 거처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믿습니다.

어떻게 그 집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신 그 길을 저로 
잊어버리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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