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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태복음

모세의 자리

by 운석57 2021. 3. 14.

2021.03.14(일) 큐티: 마태복음 23:1-12

 

<묵상하기>

 

예수님의 때가 거의 이르렀다.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모세의 자리에 
앉은 자들이라고
거침없이 말씀하셨다.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사람은 율법을 이용하여
자기 자리를 공고히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즉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율법의 짐을 다른 사람들에게
무겁게 지우면서 자신은 그것을
감당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율법을
지키는 것을 겉으로 드러내고자
외식한다.

옷에는 율법을 새긴 넓은 띠를
달 뿐 아니라 옷술을 길게 단다.

회당이나 잔치집에서는 늘
높은 자리에 앉기를 갈망하고
사람 많은 곳에 다니기를 좋아한다.

사람들이 다투어 문안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사람은 
교만과 외식의 집합체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사람이
아니라 모세를 닮아 사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즉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