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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태복음

재림 때의 징조

by 운석57 2021. 3. 18.

2021.03.18(목) 큐티: 마태복음 24:15-28

 

<묵상하기>

 

예수님은 다니엘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하여 종말에 대한
말씀을 계속하셨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다는 
다니엘의 예언은 B.C 167년
안티오쿠스가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고 제우스 신상을 
세운 것을 의미한다.

즉 예수님은 이미 성취된
징조를 말씀하셨다.

다음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유대인들의 큰 환난은 
A.D 70년 로마 군대가 
독수리 문양의 휘장을 앞세우고
예루살렘을 포위 및 함락시킨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때는 무조건 산으로 도망하며
무엇을 챙기겠다고
집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따라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종말은 이미 성취되었고, 
또한 앞으로 다시 성취되어질 
종말적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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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수님은 특히 
재림 때에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셨는데 가장 대표적인 
현상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이다.

이는 사도 바울을 비롯한 
다른 사도들의 재림에 관한
글에서도 동일하게 나오는
내용이라고 한다.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특히 믿는 자들을 미혹한다.

이는 사탄이 다른 곳을 
배회하지 않고 반드시
교회 안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재림의 때가 오면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에 미혹된 
많은 믿는 자들이 배도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라 한다.

예수님은 그 때에 누군가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고 외쳐도,
저기 있다고 외쳐도,
믿지 말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번개가 치면 
세상 모든 곳이 
뻔쩍이게 되는 것 같이, 
독수리가 있는 곳에
반드시 주검이 있는 것 같이,
모두가 당연히 알 수 있고,
당연히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예수님이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적용하기>

 

마지막 때에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고
외치거나 골방에 있다고 외친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시장에 있다거나 
저자 거리에 있다고
외치지 않는다.

광야! 골방!
얼마나 그리스도가
임하시기 적합한 곳인가?

너무도 미혹당하기
쉬운 장소이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광야와 골방을 
사모할 때가 많다.

그곳이 예수님을 
만나는 소중한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소는 장소일 뿐
예수님은 아니다.

예수님 만나기를 사모해야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를 
사모해서는 안된다.

미혹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그러한 당연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오실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재림 때를
위해 당부하신 말씀은 내가 있는
그 자리, 그 곳에서 오직
"인내로 견디며 깨어 기도하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