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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묵상

주님께서 지켜주십니다.

by 운석57 2019. 1. 17.

 말씀 강해

 

제목: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다

 

말씀: 시편 121편 1~8절

 

 

"1.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2.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

3.주님께서는, 네가 헛발을 디디지 않게 지켜 주신다. 너를 지키시느라 졸지도 않으신다.

4.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5.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네 오른쪽에 서서, 너를 보호하는 그늘이 되어 주시니,

6.낮의 햇빛도 너를 해치지 못하며, 밤의 달빛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7.주님께서 너를 모든 재난에서 지켜 주시며, 네 생명을 지켜 주실 것이다.

8.주님께서는, 네가 나갈 때나 들어올 때나, 이제부터 영원까지 지켜 주실 것이다."

 

 

주님께서 지켜주신다는 간증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잘 믿어도 사고나 그 밖의 재해를 당하는 사례 또한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믿어야 할지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의 시편 기자는 주님이 나를 지키신다는 믿음을 택하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도대체 누구를 믿고,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할지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조차도 하나님이 반드시 나를 지키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하고 삽니다.

 

그러니 두려움과 염려 속에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두려움과 염려를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만났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낙심하고 좌절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우리를 죽이려고 여기로 데리고 나왔는가 하면서 원망하였습니다.

 

그때 모세가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행하시는 구원을 보기만 하라 라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많고 재난이 많고 어려움이 많은 세상을 살지만

 

문제만 바라보면 우리는 결코 믿음의 사람으로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보는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주실 것이라

 

확신을 갖고 싶은 사람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하나님을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바라보니까 믿어지지가 않는 것입니다.

 

평상시에 일상적인 삶 속에서 주님을 바라보는 생활이 있는 사람이여야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은 큰 일에나 관여하시지

 

일상적인 소소한 일에는 관여하시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결코 성경적인 해석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거수일투족 모든 일에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말씀이

 

어떤 재난도 일어나지 않게 해주시겠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렇게 해석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지켜주신다는 의미가 무얼까요?

 

오늘 말씀의 결론이 하나님이 네 생명을 지켜주실 것이다입니다.

 

개역 성경에는 보다 정확하게 네 영혼을 지켜주실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8절에 이제부터 영원까지 지켜주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육체의 생명 만을 말씀하신 것이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육체의 생명은 당연히 영원하지 않으니까요.

 

내 영혼을 하나님이 반드시 책임져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 약속이 우리 안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오셨잖습니까?

 

이것이 시편 121편에 모든 말씀이 내게 성취되었다고 믿는 이유입니다.

 

많은 교인들이 순교하는 상황에서 사도바울이 로마서 838~30절에서

 

선포한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선포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증거가 됩니다.

 

시편 기자와 우리는 다릅니다.

 

시편 기자는 눈을 들어 예루살렘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오셨으므로 우리 안에 하나님을 바라보면 됩니다.

 

우리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이나 내안에 계신 보배는

 

예수님이기 때문에 우리가 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주님.

 

눈을 들어 산을 볼 때마다

 

저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졸지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그러면서 제가 자는 중에도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잠들지 못하는 밤에서 헤어나게 하여 주소서.

 

저를 나갈 때나 들어올 때나 영원까지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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