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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묵상

계명이 아니고 은혜입니다.

by 운석57 2019. 1. 15.

 말씀 강해

 

제목: 놀라운 세가지 약속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16.항상 기뻐하라

17.쉬지 말고 기도하라

18.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복음을 분명히 알기 전에는 이 말씀은 매우 두려운 말씀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치 반드시 지켜야만 되는 계명처럼 여겨지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복음을 알고 나면 이 말씀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되는데

 

이 말씀은 약속이며 허락이라 합니다.

 

언제나 기뻐해도 된다, 언제나 기도해도 된다,

 

그리고 모든 일에 감사해도 된다는 약속이고 허락이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 약속은 항상 기뻐해도 된다입니다.

 

세상에 누가 이런 약속을 해줄 수 있겠습니까?

 

이 말씀이 부담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나

 

이 말씀의 원리를 알고 나면 항상 기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보면 기쁠 것이 하나도 없고,

 

내 조건이나 환경을 보면 기쁠 것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주님을 바라보면 기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참 기쁨은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기쁨의 근원은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44절에 주 안에서 기뻐하라한 것입니다.

 

주 안에 있는 성도는 언제나 기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언제나 기도해도 돼. 그리고 무엇이든 기도해도 돼라는 허락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셨는데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대해

 

굳이 귀를 막으시면서 나는 안 듣는다‘, ’나는 못 듣는다이러실까요?

 

그렇다면 주님이 우리 안에 오신 이유가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니 우리 기도를 들으실 수 밖에 없으십니다.

 

들으실 수 밖에 없을 뿐 아니라,

 

우리가 미처 기도드리지 못하는 것까지 대신 기도해주신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범사에 감사해도 된다‘ 라는 허락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축복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정말 감사하기 어려운 일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렇게 감사하기 어려운 일에 대해서도 감사해도 된다라고 약속해주시는 것이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주님의 선을 이루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힘든 가운데서도 감사하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네 믿습니다' '그럼요 믿지요' 라는 말 보다

 

기쁨에 찬 얼굴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허락해주시는 것이 하나님이 뜻이라는 것을 묵상하다 보니

 

!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게 됩니다.

 

 

 기도

 

주님.

 

이 말씀이 부담이고 계명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어려움 속에 있었던 수많은 날 동안 이 말씀은 제게 큰 위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어려움이 있지만 저로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 아니라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면 이상하게 안심이 되고

 

평안함이 얻어지고는 하였습니다.

 

그래서 힘들 때는 눈을 감고 이 말씀을 묵상하곤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이 말씀이 약속이고 허락임을 알게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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