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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출애굽기

송아지 형상을 향해 하나님이라 불렀다.

by 운석57 2021. 6. 28.

2021.06.28(월) 큐티: 출애굽기 32:1-14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 외에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모든 규례, 그리고
성막 짓는 법을 비롯하여
제사장의 의복, 제사 드리는
규례까지 모두 알려주시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그 사이 모세와 분리된
백성들은 불안감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출애굽을 한 후, 
모세와 처음 분리되는 
시간이었는데 그들은
모세와의 분리를 하나님과
분리된 것으로 인식하였다.

백성들은 아론에게 자신들의 
불안감을 달래줄 신을 
만들라고 요구하였다.

아론은 백성들의 요구를 
물리치지 못하고 백성들의
금귀고리를 녹여 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그것이 
하나님이라 불렀다.

하나님을 송아지의 
모양으로 바꾼 것이다.

송아지는 애굽인들이
섬기는 번영의 신이다.

그리고 송아지 앞에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고 먹고 마시며
뛰놀았다.

뛰놀았다는 의미는
이방신을 섬기는
종교의식에서처럼 
술에 취해 음란한 행태를 
보였다는 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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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를 아시고
모세에게 산을 내려가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들은 가망이
없는 백성이므로 모두
진멸하고 모세를 시조로
하는 큰 나라를 다시
세우시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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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세는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렸다.

모세는 다음의 두가지를 내세워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이고
두번째는 하나님의 언약이다.

모두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속한 이유이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친히
구해내신 백성들을 
시내산에서 모두 죽이신다면
하나님이 영광이 가리워질
것이라 말씀드렸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에게 약속하셨던 언약을
기억하셔서 그들을 용서해
주실 것을 기도하였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들을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땅을 허락하여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시겠다는
바로 그 언약을 말한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진노를 돌이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