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7일 큐티: 예레미야 16장 14~21
<묵상>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유다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을 것인데
먼저 좋은 소식부터 알려주마 하고 말씀하신다.
아마도 매일 불행한 계시로 인해 예레미야의 낙심과 슬픔이 너무 크므로
좋은 소식으로 시작하시는 것 같다.
좋은 소식은 기한이 차면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을
하나님이 주신 땅으로 다시 인도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즉 옛적의 출애굽처럼 출바벨론이 있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다.
그리고 예레미야에게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그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다.
아! 하나님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맹세하실 때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셔야 하는구나.
그러나 좋은 소식에 앞서 나쁜 소식이 있으니
출바벨론이 있기 전 유다가 멸망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땅을 우상으로 가득 채웠기 때문에
멸망하게 되는 것이며 한 사람도 징계로부터
피하지 못할 것임을 강조하신다.
그리고 후일 유다가 바벨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다른 민족들이 이것을 목격하고
그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외하며
그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모두 버리고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 중에 피할 피난처이시라고 고백하면
그들에게도 여호와의 이름을 알려 줄 것이라 말씀하신다.
이방인일지라도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결단하면
그들도 나의 자녀요 백성이라 부르신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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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서운 징계에도 축복이 내포되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분명 유다 백성들에게 내려진 멸망이요 심판이었는데
기한이 차매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회복시키시고
또한 그 심판을 통해 여호와의 이름을 알게 되는
열방 사람들이 생기게 됨을 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모든 하나님의 역사는 사랑으로 통하고
사랑에 이르게 됨을 알게 되나이다.
여호와의 이름을 저희에게도 알게 하사
그 이름으로 기도하게 하시며
고난의 때에 그 이름으로 위로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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