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큐티: 예레미야 17장 1~11절
<묵상>
유다의 죄를 다이아몬드로 기록하셨다고 한다.
무엇으로 지워야 할까?
그렇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죄의 문신을 하고서도
그들은 푸른 나무 곁의 이방 사원에서 그들이 행하던 일들을 그리워한다.
대체로 죄의 길은 매력적이므로 사람들을 그 길에 빠져들게 한다.
이방 사원에서 이루어진 일들도 그러했을 것이다.
먹고, 마시고, 문란하고, 정신이 혼미하고 그리하여 영혼이 황폐해지고.....
이에 비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언제나 깨어 있어
자신을 근신하는 것은 얼마나 어렵고도 힘든 일인가?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기쁨이 되지 못하고
지켜야 하는 의무 조항이 되어갔다.
해서 이방 사원에서 주는 밑이 터진 웅덩이 같은
즐거움에 빠져들었으며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돌이키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 결말을 알아도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은 양쪽에 발을 담근채 살고 싶어 했다.
하나님을 완전히 버리겠다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을 경배하되 다른 이방 신들도 따르는 것인데
그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 마음을 가진 자를 미워하신다.
그것이 악이며 패역이라고 말씀하신다.
두 마음은 마음이 없는 것이며 하나님을 떠난 것이다.
그에게는 저주만이 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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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가 누구든,
인종, 성별, 신분에 관계없이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복이 채워진다.
세상 삶이 어떠하든지 두려움과 걱정이 없어지게 된다고 한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근심과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생수를 공급받기 때문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복이다.
그리고 그에게는 성령의 열매가 그치지 않고
맺어질 것이라 약속하신다.
성경은 다른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라고 한다.
마음이 우리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죄악 가운데 태어난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쉽게 부패하게 된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감찰하신다고 한다.
하나님이 알고자 하시는 것은
두 마음을 품고 있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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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님.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은
멸망이며 절망인 것 같으나
희망이며 소망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자 하는 자들에게
이보다 확실한 약속의 말씀이 없습니다.
오직 한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면
네가 어떤 사람인지 상관없이
너에게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하며
너로 두려움과 근심이 없으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 주겠다
약속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 미혹되기 쉬운
마음을 지키게 하여 주시며
오늘도 제 마음을 감찰하사
저에게 사인을 보내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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