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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예레미야

안식일은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이 아니니라

by 운석57 2019. 6. 20.

2019년 6월 20일 큐티: 예레미야 17장 19~27절

 

<묵상>

 

오늘 하나님은 안식의 의미를 되돌아 보라는 말씀을 주신다.

 

참 안식은 모든 만물이 제자리에 있는 것이라 한다.

 

만물이 주어진 자기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 안식이라는 의미이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하는
자기 자리를 떠나 이방 신 앞에 앉았으므로
안식을 범하는 죄를 지었다.

 

결국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는 것이
모든 죄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기 자리를 떠나는 것,
그것이 죄악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오늘 하나님은 모든 죄악의 근원으로 돌아가라 말씀하신다.
즉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하신다.

 

그러나 만약 번제, 희생, 소제, 유향과 같은 형식만 있고
순종이 없다면 그것은 안식일을 거룩되게 한 것이
아니라고 경고하신다.

 

그리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면
다윗의 영광이 재현될 것이며
예루살렘 성은 영원히
서있을 것이라 약속하신다.

 

이렇게 약속하시나
이미 하나님 마음에는
유다 백성이 순종치 않을 것임을
알고 계신다.

 

안식일에 대한 언약을 말씀하시기 전,
유다 백성이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 한다고 말씀하였다.

 

<기도>

 

주님.

 

저로 하여금
제게 주어진 저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깨달으며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여 매일, 매순간이 안식이 되게 하소서.

 

죽는 순간까지 이러한 안식을 누리다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저로 목이 곧지 않게 하소서.
때로 목이 곧아지고 싶은
유혹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늘 저의 목을 만져주사
유연케 하여 주소서.

 

저는 목이 뻣뻣하여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