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욥기

너무도 고통스러울 때 당신은 누구에게 가는가?

by 운석57 2021. 11. 1.

2021.11.01(월) 큐티: 욥기 16:1-17

 

<묵상하기>

 

엘리바스의 말은
욥을 아프게 했다.

그래서 욥은 친구들을
재난의 위로자라고 불렀다.

그들의 위로는 오히려
그에게 재난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어도
욥의 근심을 풀리지 않았고
침묵을 해도 아픔이 줄지 않았다.

너무도 고통스러울 때
당신은 누구에게 가는가?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것을 묻는 것 같다. 

욥에 따르면 사람에게
가는 것은 고통과 아픔이
줄어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사람이 누구라 
할지라도...

--------------------------------

그래서 욥은 탄식이기는 하나,
다시 하나님을 향하여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왜 저를 원수로 여기십니까?

왜 저를 날카로운 
눈초리로 보십니까?

왜 저를 세워 과녁으로
삼으십니까?

저는 콩팥이 뚫어지고
쓸개가 땅에 쏟아짐 같이
너무도 아프고 아픕니다.

그렇더라도 제가 드릴 말씀은
저는 손에 죄를 묻히지 않았고
저의 기도는 정결하였다는 
것입니다.

-------------------------

나는 욥의 마지막 말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까?

그러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