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31(일) 큐티: 욥기 15:17-35
<묵상하기>
욥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자신의 심정과 고통을
토로하였다.
그러나 엘리바스는 욥의
그러한 탄식을 하나님께
주먹을 휘두르고 목을 세우며
하나님을 향해 달려드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욥의 이전의 삶이
풍족하고 풍요로워
보였으나, 그 안에는
이미 황폐와 소멸의
기미가 담겨 있었고
그것이 때가 되매
실현된 것이라 말한다.
즉 욥의 고난과 환난은
욥의 불의함 때문에 이미
예견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욥의 삶 전체를
부정한 것으로
규정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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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바스라고 그의 삶에
고난이 없었을리 없다.
과연 그는 고난이
닥쳐왔을 때 어떻게
대응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는 자신의 고난도
자신의 불의 때문이라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였을까?
내로남불이라고
욥의 고난은 욥의
불의함 때문이지만
자신의 고난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여기지는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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