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4(화) 큐티: 누가복음 1:39-56
<묵상하기>
천사가 마리아에게
엘리사벳이 임신하였음을
알림으로써 마리아에게
은신할 수 있는 도피처를
알려 주었다.
마리아는 당분간 이목을
피하기 위해 산골에 있는
엘리사벳의 집으로 갔다.
엘리사벳과 마리아가
만날 때, 엘리사벳의
아기가 뛰놀았으며,
두 여인 모두 성령이
충만하였다.
그래서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향해
"내 주의 어머니"라 불렀다.
그리고 마리아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
마리아는 메시아가
오시면 교만한 사람을
흩으시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을 하였다.
마리아는 천사의
수태고지를 받고
성령이 임하셔서
자신이 배 안에 가진
아기가 어떤 분이신지,
그 분의 사역이 무엇인지,
밝히 알았다.
이러한 체험과
경험을 했으면,
어떤 일이 닥쳐도
흔들림이 없을 것 같은데,
사람은 그렇지가 못하다.
후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의문을 갖고 믿음이 부족한
행동을 하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본다.
사람이기 때문에
가지는 나약함이며
흔들림이다.
그런 모습은 나 자신의
나약함이기도 하다.
지금은 가지고 있는
확신과 믿음이
살아가면서
변질될 수 있다.
그래서 깨어 근신하며
기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