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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누가복음

두 가지 유형의 기도와 죄사함

by 운석57 2022. 1. 18.

2022.01.18(화) 큐티: 누가복음 5:12-26

 

<묵상하기>

 

오늘 말씀에서는 
두 가지의 간구가
대비되었다.

자신을 위한 간구와
남을 위한 간구가 
대비되어 보여지고 있다.

나병 환자는 나병이라는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왔다.

나병 환자는 자신의 
문제를 위해 목숨을 
걸고 간구하였다.

그는 나병 환자이므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살도록 
정해져 있다.

그런데 예수님의 치유와
가르침이 있는 장소는 
많은 사람이 붐비는 
곳이므로 나병 환자가 
그 곳에 오기 위해서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나병 환자는 그 곳에서
예수님께 엎드렸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의
몸에 손을 대셔서 그의
아픔을 만지셨다.

그렇게 고쳐주신 후,
제사장에게 치유된 것을
입증받아 다시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라고 말씀하셨다.

나병으로 내쳐졌던 그의
아픔까지 치유하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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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다른 사람의 
문제를 위해 큰 모험을 
감행하면서까지 간구를 
드린 사람들이다.

그들이 환자의 가족인지, 
친구인지, 그냥 
이웃사람인지 는 
밝혀져 있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그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가면 고칠 수 있다는
강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자
지붕을 뚫고 침상을
달아 내렸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간구드리기 위해 놀라운 
적극성과 창의성을
발휘한 것이다. 

중보기도자의 자질을
가진 사람들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예수님은 
중풍병자가 아닌,
그 사람을 메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고쳐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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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
예수님은 "일어나 걸어라"
라는 말씀 대신 먼저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의 마음에
돌을 던지셨다.

분란을 일으킬 것을 
아시면서도 자신이 
죄를 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셨음을
보이고자 하셨다.

죄를 사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권한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공표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