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8(금) 큐티: 누가복음 8:1-18
<묵상하기>
열두 제자 외에
물심양면으로 예수님께
헌신한 여인들이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가
그런 여인들의
대표라 할 수 있다.
열두 제자와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이 같이
거론된 이유는 막달라
마리아 또한 예수님의
제자 반열에 속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처음 그 모습을 보인
사람도 막달라 마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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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말씀을 들으러
몰려든 무리들에게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이에 제자들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예수님은
왜 비유로 말씀하시는지
그 이유를 먼저 설명하셨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사람이 스스로
깨달을 수 없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의
심령의 상태에 따라
그 비밀을 선택적으로
깨닫게 하신다.
즉 진실된 심령으로
그 비밀을 구하는
제자들에게는 그 비밀이
열려 있으나, 이적을 쫒는
군중들과 바리새인들에게는
그 비밀이 허락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등불은 침대 아래
두려고 키는 것이 아니라
등경 위에서 온 세상을
비추려고 키는 것이므로
장차 때가 이르면
하나님의 비밀은 결국
밝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바리새인이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의
악함 역시 지금은 감추어져 있으나,
장차 온 천하에 밝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말씀을 듣는 자는
진실된 마음으로, 갈급함으로
비밀, 곧 진리를 구해야 한다.
갈급함을 가지고
말씀에 귀기울이는 자는
한가지 말씀에서 열가지를
깨닫게 될 것이나,
그렇지 않은 자는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마저도
빼앗기게 될 것이다.
달란트 비유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적 생명의
빈익빈 부익부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제가 알고 있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등불을
침대 아래 켜 놓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그 등불을 등경 위에
놓아서 세상을 환히
비추게 하여 주소서.
장차 제가 감춘 무엇인가가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숨겨 드러낼 것은 오직 예수의
보혈 밖에 없는 자가 되게 하소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아서
하나님을 만나며,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입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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