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이 이리에게 보내어짐

2022.02.05(토) 큐티: 누가복음 10:1-16

 

<묵상하기>

 

예수님이 주로 
이적을 보이시고
말씀을 가르치셨던 곳은
갈릴리 호수 주변의
가버나움, 고라신,
벳세다였다.

이곳에서 그 많은
이적과 가르침을
주셨는데도 변화된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무역이 성행하여
돈과 재물이 우상이었던
이방 지역, 두로와 시돈
보다 나을 것이 없었나 보다.

십자가에 달리실 때가
가까우니 제자들에게
말씀을 집중적으로
가르치시면서 다른 한편, 
말씀도 전파해야 하므로
70인을 따로 세우셨다.

그들은 유대의 전 지역으로
 파송되었다.

파송된 사람들은
둘씩 짝지어 다니면서
평안을 빌어 그것을 받는
사람이 있으면 그 집에 
머물면서 말씀을 전하였다.

이 70인이 누구인지
그 이름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어려운 길을 갔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의 믿음이 아직
연약하였으므로, 
예수님은 그들을
파송하는 것이 
어린양을 이리에게
보내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그들을 보냈고, 그들은
순종하였다.

무명의 어린 양들은 
이리에게 가서 
말씀을 전하였고 
그들의 병을 고쳐주었다.

이리 중에 섞여있을지도
모르는 추수할 알곡을
거두기 위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