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4(금) 큐티: 누가복음 9:51-62
<묵상하기>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시간이
가까워 왔음을 아시고
예루살렘으로 가시기로
결정하신다.
십자가에 달리실 시간이
임박한 것을 아시고
그렇게 결정하신 것이다.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지름길은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사마리아를
통해서 가시고자 했다.
그것은 유대인들이
일반적으로 택하는
경로가 아니다.
다른 유대인들과 달리
예수님은 사마리아인에
대해 편견이 없으셨다.
그런데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의 통행을 막았다.
그러자 분노한 야고보와
요한이 불을 내려 그들을
멸하기를 원했다.
그들이 왜 우뢰의 아들이라
불리웠는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어제 말씀과 오늘 말씀을
통해 볼 때, 요한은 성격이
급하고, 야망이 크며,
배타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예수님도 그를
그의 형제와 함께
우뢰의 아들이라 부르셨다.
그랬던 요한이 나이가
들수록 사랑 밖에는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우뢰의 아들에서
사랑의 사도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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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그 일행이
에루살렘 향해 걸어갈 때,
한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게 해달라고 청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의
의중을 간파하시고
자신은 머리둘 곳이
없는 사람이라 말씀하셨다.
그 사람은 아마도
예수님을 통해
부귀영화를 얻고자
했던 사람이었나 보다.
그리고 예수님은
먼저 아버지 장례를
치르겠다는 사람에게는
영혼이 죽은 자들로 하여금
육신의 죽음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고 하셨다.
그의 우선순위를
바꿔주신 것이다.
먼저 가족에게 작별을
고하고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사람에게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셨다.
아마도 그 사람은
가족에 대한 염려가
많아 가족에게 작별을
고하였다면 결국
가족에게 붙들려
예수님을 따르지
못햇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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