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3(목) 큐티: 누가복음 9:37-50
<묵상하기>
변화산에서 자신의
십자가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확인하신
예수님 앞에 여전히
이적만을 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귀신이 들려 경련하는
아들을 둔 아버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예수님이 전하시는
말씀에 대해서는 전혀
들으려는 마음도 관심도
없었고 오직 잿밥,
이적만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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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군중들만
그랬던 것은 아니다.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제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것임을 거듭
말씀하시는데도, 누가
큰 자가 될 것인가에 대해
서로 다투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장 큰 자가 되려면
가장 작고, 낮은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사도 요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귀신을 쫒는 능력을
세상에서 큰 자가 되는데
필요한 힘으로 인식했다.
그래서 제자들의 무리에
속하지 않았음에도,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는
사람들을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금하였다.
예수님은 그러한 요한의
생각을 바로 잡아 주셨다.
제자들의 무리에 직접
속하지 않았더라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그를 금하지 말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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