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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누가복음

복된 눈을 가진 자들

by 운석57 2022. 2. 6.

2022.02.06(일) 큐티: 누가복음 10:17-24

 

 

<묵상하기>

 

예수님이 파송하셨던 
70명이 기뻐하며 돌아왔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낸 것이
너무도 기뻤던 것이다.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은 그들이 맺은
성과를 이미 알고 
있으셨다고 말씀하신다.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셨다고 하셨다.

즉 성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역하면,  
사탄이 하늘로부터
추락하게 된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것을 보고 계신다.

예수님은 70인에게
사탄을 이기고 통제할
권능을 주셨다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그들에게 이런
권능을 주셨던 것일까?

70인의 무리들은 
제자들 뒤에서
조용히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이적을 목격한 사람들이다.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으로부터
기도를 배웠던 
사람들이다.

즉 말씀과 기도를 통해
권능을 부여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70인에게
그들이 진정 무엇을 기뻐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셨다.

귀신을 쫒아낸 것 보다
그들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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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수님은 
70인의 사역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다.

그들의 사역에 대해
진정으로 기뻐하셨던 것이다.

파송된 70인은 율법적 
관점에서 본다면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에 비해
배운 것이 너무도
보잘것 없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믿음에는 
역설이 존재한다.

세상적인 지식과 지혜가 
풍부한 사람에게는 숨겨지고,
세상적으로 무지한 사람에게 
알려지는 것이 말씀이며 
믿음이다.

말씀은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며, 성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이
복되다고 말씀하셨다.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이
구원의 주를 보고자 하였으나 
보지 못하고 죽었다.

그러나 제자들과 
그 제자들로 인해
말씀을 전해받은 
사람들은 구원의 주를 
보거나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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