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

2022.02.19(토) 큐티: 누가복음 13:22-35

 

 

<묵상하기>

 

어떤 사람이 구원받을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를
질문하였다.

예수님은 그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으셨다.

다만 구원의 길은
좁은 문을 통과해야 
함을 말씀하셨다.

힘쓰라고 하신 것으로
보아 그 문을 통과하기 
위해 많은 것을 인내하고,
절제하고, 노력해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구원에는 정해진
기간이 있는 것으로 
말씀하셨다.

문이 닫혀버리는 
시간이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예수님과 안면이 있다고,
친분이 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셨다. 

즉 예수님을 알고 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영적으로 깊은
교제를 나누어야 구원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는 구원에는
시간을 역행하는
반전이 있을 수 있다.

먼저 믿었다고 믿음이 큰자가
아니요, 나중에 믿었다고
믿음이 작은 자가 아니다.

믿음의 현재성, 즉 믿음이 
현재 어떠한 상태인 가가 
중요하다는 의미인 것 같다.

그래서 예수님이 "깨어
근신하라"고 당부하신 
것이리라.

먼저 믿은 자도, 
나중 믿은 자도,
매일, 매 순간, 믿음의
경주를 지속해야 하며, 
결코 늦추거나 멈춰서는
안된다는 말씀인 것으로 
생각된다.

--------------------------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헤롯이
죽이려 하니 예루살렘을
떠나라고 말하였다.

마치 예수님을 생각해서
넌지시 알려주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러나 그보다는 
헤롯을 핑계 삼아
예수님으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떠나시게
하려는 의도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예수님의 자신의 사역이
헤롯이 어떤 의도를 가졌는가에
달려있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음을 나타내셨다.

즉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마땅히 가셔야 할 길을
갈 것임을 천명하셨다.

그리고 그 길은 모든
예언자들이 그러했듯이
죽임을 당하는 길이다.

예수님은 모든 예언자와
예수님을 죽인 예루살렘은
황폐하게 될 것임을 예언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