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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말라기

중2병인가?

by 운석57 2022. 4. 26.

2022.04.26(화) 큐티: 말라기 2:10-16

 

<묵상하기>

 

제사장들이 제사와
말씀을 경시하니 
백성들 사이에도
거짓이 난무하였다.

영적인 타락은 결국 
도덕적인 타락을
불러오게 된다.

이웃들에게 거짓을
일삼아서 신의라고는
눈을 씻고 찾을래야
찾아볼 수 없는 
사회가 되었다.

그리고 수 많은 가정이
훼손되고 붕괴되었다.

이방 신을 섬기는
여인과 혼인하기 위해
초년에 결혼한 아내를 
버리는 일이 자주
일어났던 것이다.

말하자면 조강지처를
버리는 일이 잦았다. 

그래서 가정을 지키려는 
아내들은 여호와 제단에 
눈물과 울음과 탄식을 쏟아냈다.

그 아내는 서로 연합하여 
경건한 자손을 낳을 것을
하나님 앞에 서약한 
아내이건만, 이혼하기 
위해 학대하였다.

그러니 그 아내들의
눈물로 제단이 
가려졌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야곱의 장막 가운데서
끊어내겠다고 경고하셨다.

하나님이 이렇게 
경고를 하시는데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하는 반응을 보였다.

말라기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중2병에 걸린 
사람들 같다.

악한 길로 가면서도
가지 말라고 만류하는
하나님께 "우리가 어때서요?",
"도대체 왜 그러시는데요?"
하면서 사춘기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2병은 중2 때 앓아야 한다.

멸망도 겪고, 회복도 경험한, 
산전수전 다 겪은 어른들이 
이제 중2병을 앓아서야 되겠는가?

한번 말씀하면, 찰떡 같이 
알아듣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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