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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시편

너희 능력있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이여!

by 운석57 2022. 7. 3.

2022.07.02(토) 큐티: 시편 28:1-9

 

<묵상하기>

 

우리는 스스로 아무
능력이 없다고 
느낄 때가 있다.

겸손한 마음에서 
그럴 때도 있으나, 
진실로 자신은 
능력이 없다고 
여길 때도 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사람은 누구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말을 잘하는
능력, 어떤 사람은 글을 
잘 쓰는 능력, 어떤 사람은 
음식을 잘하는 능력,
어떤 사람은 그 음식을 
맛있게 먹는 능력.....

어떤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리는 능력, 어떤 사람은
그 그림을 잘 해석하는 능력...

어떤 사람은 피아노를 
잘 연주하는 능력, 어떤 
사람은 그 연주를 듣고 
감동을 받는 능력...

그렇게 볼 때, 우리는 모두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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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편 기자는 특히
권능있는 자들을 향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세상의 권세자들을
향한 말씀인가 하고 
생각했으나, 사람은 누구나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모든 사람들을 향한 
말씀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자신의 능력에 대해 
겸손하지 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씀인 것 같다.

알량한 능력을 가지고
자랑하는 자들이여!

네 능력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하는 말씀으로
생각된다.

그리고는 여호와의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의
소리에 비유하여 
노래하고 있다.

우선 여호와의 소리는 
물 위에  있다고 노래한다.

창세기 1장 2절의 말씀을
떠올리게 하는 구절이다.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그러다가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즉 소리를 내시니

빛이 있었다.

따라서 여호와의 소리는
창조의 권능을 의미한다.

그런 여호와의 권능은 
때로 우렛소리로, 
때로는 화염을 가르시는 
소리로, 때로는 광야를 
진동하는 소리로 임하신다.

그래서 하나님, 모세,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맺는 삼자대면의
자리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소리가 두려워
견디지 못하고 모세만 
듣고 전해달라고 간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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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기자는 말한다.
너희 권능이 있다고
자신하는 자들이여!

하나님의 권능을 되시기며,
너희 능력이 어디서 
왔는지를 깨달아,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노래한다.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목격한 사람들은 
이사야서에 나오는 스랍들처럼 
"거룩하다, 거룩하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라는 찬양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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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평강과 복을 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