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4(월) 큐티: 시편 30:1-12
<묵상하기>
형통할 때, 사람은
자신이 딛고 서 있는
땅이 결코 흔들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 여긴다.
그러나 고난을
마주하고서야
비로서, 자신이
굳게 서 있던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된다.
시편 기자 역시
형통할 때, 그것이
영원하리라 믿었다.
그러나 죽을 것 같은
고난이 찾아왔다.
그래서 주께 부르짖으며
간구하고 있다.
그렇게 간구하는 중에
지난 시절을 돌아보니,
하나님은 원수로 인해
극한 위험 속에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사,
그를 끌어내 주셨다.
또한 그가 죽을 병이
들어 거의 무덤에
내려갈 상태였는데,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고쳐주셨다.
그러한 고난과 병은
그의 죄로 인함이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의 죄에 대해
노여워하신 것은
잠시 뿐이었고,
하나님의 은총이
평생 자신을 따라다니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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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매일, 매일이
형통일 수는 없다.
믿는 자에게도
죽을 듯한 고난,
질병, 위험이 닥쳐온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지난 세월의 고난과
질병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
그가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그의 슬픔을 변하게 하사
춤이 되게 하시고,
그의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허리띠를
둘러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고난 중에
잠잠하지 않고, 소리내어
부르짖는다.
주님! 제가 무덤에 내려간다면
저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죽은 자가 어찌 주님을 찬송하고
진리를 선포하겠습니까!
그리고 나서, 그는
다시 소리내어
찬송하고 감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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