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누가복음101 회당장의 갑질 2022.02.18(금) 큐티: 누가복음 13:10-21 회당장 중에는 야이로와 같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도 있었으나, 또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적하는 사람도 있었다. 예수님이 오랫동안 귀신에 의해 허리가 굽어 고통받는 여인을 안수하여 고쳐주셨다. 그런데 그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이를 본 회당장은 예수님을 직접적으로 비난하지 못하고, 병을 고치려고 온 절박한 사람들에게 일종의 갑질을 하였다. 즉 안식일에는 병을 고치러 오지 말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은 가축을 위해서도 안식일에 대한 예외 조항이 있는데 그보다 더 귀한 사람에게, 그것도 절박한 사람에게 예외가 없는가 물으셨다. 예수님이 그 곳을 떠나시면, 그 여인은 평생 병을 고칠 기회를 얻지 못할 수 있다. 그런데도 안식일이라 그녀를 고쳐주시지.. 2022. 2. 18. 포도원에 심겨진 무화과나무 2022.02.17(목) 큐티: 누가복음 13:1-9 빌라도는 잔혹한 사람이었다. 그냥 우유부단하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집행하는 것을 주저하였기에 사도신경에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라는 말씀이 조금 과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빌라도는 사람의 목숨을 예사롭게 빼앗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우유부단하고 매우 정치적이기까지 한.... 그는 갈릴리 사람을 죽여서 그 피를 자신들의 종교의식을 위한 제물에 섞는 만행을 저질렀다. 또한 당시 실로암의 탑이 무너져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것 같다. 사람들은 빌라도에게 목숨을 잃은 것과 사고로 생명을 잃은 것은 모두 그 사람들의 죄가 무거운 탓이라 여겼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그들이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은 것이라면, 당신들은.. 2022. 2. 17. 시대를 분간하고 있는가? 2022.02.16(수) 큐티: 누가복음 12:49-59 예수님은 불을 땅에 던지러 오셨다고 하신다. 그리고 그 불은 이미 붙었다고 하셨다. 이 불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는 성령의 불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예수님은 구원의 주이시면서 동시에 심판의 주이시므로 구원과 심판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는 말씀일 수도 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는 것을 자신이 받을 세례라고 표현하셨다. ------------------------------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 그러나 예수님으로부터 평화를 받은 사람들은 세상적으로는 갈등이나 분쟁을 겪게 될 수 있다. 그 분쟁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도 일어나게 된다. 예수님은 돌이시다. 그 돌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다... 2022. 2. 16. 서 있으라! 2022.02.15(화) 큐티: 누가복음 12:35-48 앞서 예수님은 그의 나라, 즉 하늘 나라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늘 나라를 구하는 삶일까? 서 있는 삶, 즉 늘 깨어 근신하며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삶이다.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오기를 자지 않고 밤새 서서 기다리는 종과 같이.... 예수님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날, 생각하지 못한 시각에 오신다. 예수님이 오시는 날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그래서 늘 깨어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때까지 이렇게 깨어 믿음을 지키는 자를 볼 수 있을까 탄식하셨었다. 더디 오시기 때문이며, 밤이 깊을 때 오시기 때문이다. --------------------------- 이 비유를 누구에게 주신 것이냐고 묻는 베드로에게 진실된 .. 2022. 2. 1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