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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태복음77

이방인에 대한 구원의 계획 2021.01.29(금) 큐티: 마태복음 8:1-13 예수님은 산상에서 팔복 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오랜 시간 말씀을 전하셨다. 그렇게 말씀을 마치시고내려오실 때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나병 환자가 나서서 병을 고쳐달라 말씀드렸다. 그는 "주가 원하시면..." 이라는 말을 하였고 예수님은 "내가 원하노니.."라고 답을 하셨다. 예수님은 나병 환자의 고통과 절박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진실로 그가 낫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그냥 깨끗함을 받으라 말씀으로만 하지 않으시고 그의 몸에 손을 대셨다.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대는 것은 유대인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다. ---------------------------------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려고 오셨지만 율법을 지키셨다. 그래서 나병 환자를 깨끗게 하신 후에.. 2021. 1. 29.
내 앞에 좁은 문과 넓은 문이 있다면... 2021.01.28(목) 큐티: 마태복음 7:13-29 내 앞에 좁은 문과 넓은 문이 있다면... 좁은 문의 길을 엿보니 문만 좁은 것이 아니라 길도 좁다. 그리고 길이 험할지도 모른다.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 적막하기조차 하다. 넓은 길을 엿보니 문만 큰 것이 아니라 길도 넓다. 문이 호화로울 수도 있겠다. 넓은 문은 포장하기를 좋아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사람도 많아 번성하는 곳으로 보인다. 사람이 많으니 그곳에는 일자리가 많을 것이다. 장사를 해도 잘 될 것이고, 사업을 해도 잘 될 것이다. 사람들이 모두 양의 옷을 입고 있어서 휼륭하고 좋은 사람들처럼 보인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떤 문을 선택할 것인지를 이와 같은 조건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신다. 그 문을 택해서 얻은 열매를 봐야 한다고 하.. 2021. 1. 28.
떡, 생선, 성령 2021.01.27(수) 큐티: 마태복음 7:1-12 습관적으로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무엇을 보든 무조건 비판부터 한다. 그러나 세상을 모두 비판 없이 바라본다고 과연 좋은 것일까? 그런 점에서 비판과 비평은 구분되어야 한다. 비판은 세상에 갈등만을 일으키나 비평은 세상이 개선되도록 돕는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율법 지킴에 대해 비평하셨다.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잘 지키는 장점은 있었으나, 외식하는 것이 문제임을 지적하셨다. 그래서 율법을 지키는데 있어 바리새인 보다 나아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비판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옳다는 생각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옳다는 교만함이 눈 속의 대들보가 되어 시야를 흐려 놓으니 남의 눈에 티가 없는데도 티가 있는 것으로 보게 된.. 2021. 1. 27.
너희 염려의 실체를 보라! 2021.01.26(화) 큐티: 마태복음 6:25-34 거대한 도시를 자욱하게 덮고 있는 안개라 할지라도 그 실체는 기실 1~2컵 분량의 물에 불과하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염려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온 마음을 덮고 있는 염려의 실체를 밝혀본다면 매우 사소한 것이거나 아니면 실체 조차 없는 것일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오늘 예수님은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 입는 것, 먹는 것은 사람의 기본 생활에 있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더욱 그러하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먹는 것과 입는 것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의미인 것으로 생각된다. 예수님은 늘 염려 속에 사는 사람들을 믿음이 작.. 2021.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