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사사기37 기드온의 끝은 온전하지 않았다 2021.08.21(토) 큐티: 사사기 8:10-21 기드온과 군사들은 미디안 연합군을 추격하였다. 그리고 방심하고 있었던 그들을 급습하여 모두 격파하고 적장인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았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미디안 군대를 추격할 때, 지원하지 않았던 숙곳과 브누엘에게 보복한다. 숙곳과 브누엘은 하나님이 기드온과 함께 하심으로써 300명의 군사로 13만명의 군대를 무찔른 것을 보고서도 하나님의 군대 보다 미디안 군대를 더 두려워하여 기드온에게 협조하지 않고 오히려 조롱하였다. 즉 하나님 보다 세상을 더 두려워한 사람들이므로 용서받기 어렵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기드온과 다윗의 대응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다윗은 압살롬을 피해 도망할 때, 끝까지 쫒아오면서 악담과 저주를 퍼부은 시므이에게 보복하지 않.. 2021. 8. 21. 아직도 너무 많다 2021.08.18(수) 큐티: 사사기 7:1-8 미디안의 연합군은 약 13만명이고 기드온이 모은 군사는 삼만 이천이었다. 미디안 연합군에 비하면 턱 없이 적은 숫자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기드온의 군사가 너무 많다고 하셨다. 만약 전쟁에서 이길 경우 이스라엘이 자신의 힘으로 이겼다고 자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군사들 중 두려워 떠는 자들을 먼저 돌려보내라고 하신다. 무엇에 대해 두려워 떠는 자들일까? 숫적인 열세에 대해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숫자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의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기드온의 성정으로 봐서는 군사들을 돌려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법도 한데 .. 2021. 8. 18.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가 아니다 2021.08.17(화) 큐티: 사사기 6:33-40 추수할 때가 되니,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미디안 연합군이 이스라엘 평야에 올라와서 진을 쳤다. 이스라엘이 추수하는 곡식을 모두 수탈하려고 그렇게 한 것이다. 이 일은 지난 7년 동안 반복되었다. 그 때 하나님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셔서, 기드온이 나팔을 불자, 아비에셀 사람들이 그에게로 모였다. 아비에셀은 기드온의 고향 성읍이다. 기드온의 바알 제단 파괴로 인해 기드온의 성읍 사람들이 달라졌던 것이다. 기드온을 한 사람의 지도자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기드온은 므낫세에 사자를 보내고 아셀, 스불론, 납달리에도 또 사자를 보내니 이들도 모두 모였다. 이 곳들은 미디안에게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지역이므로 기드온의 부름에 기꺼이 응하였다. --------.. 2021. 8. 17. 헐고 찍어버리니 알게 되었다 2021.08.16(월) 큐티: 사사기 6:25-32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첫번째 사명을 주셨다. 기드온의 아버지 집에 세워진 바알 제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어버리라고 하셨다. 먼저 영적 정화, 영적 갱신을 이루라는 명령이시다. 당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일이 이스라엘 전역에 만연했던 것 같다.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의 집에도 바알의 제단과 아세라 상이 세워져 있었다. 이 제단은 요아스 개인 소유는 아니고, 요아스는 제단의 관리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요아스는 누구보다도 열렬한 바알 신봉자였을 것이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영적인 정결을 회복하되, 네 집안에서 먼저 회복하라는 명령을 내리셨던 것이다. 바알 제단과 아세라를 찍어내버린 그 자리, 산성 꼭대기에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쌓으라고 하.. 2021. 8. 17.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