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욥기65 고난 없이 살았던 날들이 낮이었을까? 2021.12.18(토) 큐티: 욥기 36:16-33 엘리후에 따르면 욥에게 고난이 없었던 그 시간은 하나님의 돌보심 때문이었다. 욥의 의로워서 그의 삶이 고난 없이 평안했던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이 그를 고난이 없는 곳으로 옮겨주셨고 입을 기름진 음식으로 채워주셨다. 그러나 지금 심판과 공의 시간 역시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분노하지 말고, 다른 세상적인 것으로 보상하려고 하지도 말고, 오직 욥의 불의했던 삶에 합당한 회개를 하라고 말한다. 욥의 고난이 없었던 시절은 낮과 같았으나 그것은 밤이 었으며, 욥은 그때를 의로 여겼으나 악이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그런 시간이 다시 오기를 기다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 .. 2021. 12. 18. 엘리후는 과대망상증인가? 2021.12.17(금) 큐티: 욥기 36:1-15 엘리후는 자신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욥에게 말을 들려 준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신을 가리켜 온전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 부른다. 자신감이 지나쳐서 과대망상증으로 보일 정도이다. 어떻게 지금까지 하고 싶은 말을 참았는지 놀라울 정도이다. 엘리후는 누군가 고난의 사슬에 단단히 묶어 있다면, 자신의 죄를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이 고난을 주심은 그의 죄를 깨닫케 하려는 것이므로....... 그러나 불경한 사람들은 고난에 대해 분노를 품고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지도, 도와달라고 부르짖지도 않는다고 하였다. 욥이 바로 그러한 불경한 사람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욥의 고난은 그동안 욥이 사람들에게 기대하고 의지한 것이 있었다면, 모두 내려놓게 하는.. 2021. 12. 17. 하나님의 응답 방식 2021.12.16(목) 큐티: 욥기 35:1-16 엘리후 역시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욥이 하나님 보다 자신이 더 의로움을 주장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욥은 그러한 말을 한 바가 없다. 욥은 다만 자신이 힘껏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롭게 살아왔는데 왜 이런 고난과 시련이 왔는지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을 뿐이다. 엘리후는 우리의 죄가 하나님께 무슨 영향을 줄 수 있는가 반문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무리 의롭다 한들 그것이 하나님께 무슨 유익이 있는가 묻는다. 그 말은 욥의 의로움은 그의 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이다. 즉 욥이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내세우는 것은 그처럼 헛된 일이라는 말이다. 엘리후의 말대로 우리의 죄나 의로움이 하나님께 아무 것도 아닐까? 우리의.. 2021. 12. 16. 엘리후가 바라는 것. 2021.12.15(수) 큐티: 욥기 34:21-37 엘리후는 욥에게 죄로 인해 징계를 받았음을 고백한 적이 있는가 묻고 있다.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린 적이 있는가 묻는다.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욥을 정죄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나 욥은 결단코 그의 죄로 인해 고난을 받고 있다는 확신하는 말이다. 욥에 대한 평가가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다른 친구들 보다 욥에게 더 상처가 될 말을 하고 있다. 욥은 무식하고 지혜가 없다고 말한다. 자기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이 욥을 그렇게 평가할 것이라 장담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예의를 차리던 엘리후는 오간데가 없다. 욥이 연장자임에도 다른 친구들 보다 오히려 더 잔인한 말을 욥에게 던지고 있다.. 2021. 12. 15.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