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본향으로 돌아갔다

2022.11.22(화) 큐티: 창세기 50:1-14

 

<묵상하기>

 

*야곱이 본향으로 돌아갔다*

야곱이 죽은 후, 야곱의
시신은 애굽 풍습에 따라
향으로 처리를 하였는데, 
그 기간이 40일 걸렸다.

이는 야곱의 시신이
먼 길을 이동해야 하므로
부패하지 않도록 애굽의 
최고의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애굽 사람들은 70 일간 
야곱을 위해 애곡하였다. 

그리고 바로의 허락을 받고 
야곱을 막벨라 굴에 
매장하기 위해 가나안으로 
올라갈 때, 바로 궁의 
대소신료들이 모두
동행하였다.

애굽에서 요셉의 권력이 
얼마나 막강하였는지를 
알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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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장례 행렬은
애굽을 떠나 요단강 동편
아닷에서 멈추어 다시 
7 일 동안 애곡한 후,
그곳에서부터는 야곱의
아들들만이 매장에 참예한다.

즉 야곱의 아들들이 야곱의 
시신을 메어다가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다.

야곱의 장례 행렬은 애굽을
떠나 요단강 동편을 통해
헤브론에 위치한 막벨라
굴로 이동하였는데, 이는
출애굽한 이후 이스라엘이
이동한 경로와 일치한다.

즉 야곱의 장례의 길은
출애굽을 한 이후,
이스라엘이 이동하는 
길의 모형임을 알 수 있다.
 
야곱은 그렇게 애굽을 떠나 
자신의 본향, 영원한 안식처
가나안으로 돌아갔다.

 

<기도하기>

 

애굽은 세상의 기근을
피하게 했지만, 야곱의
본향은 아닙니다.

애굽은 편안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지만,
영원한 안식처는 아닙니다.

때로 고난이 있고,
때로 기근이 있으며,
때로 불편하고,
너무 초라할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 
그 곳, 가나안이 우리의 
본향이며, 안식처임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