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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전도서

성전에 나아올 때는.....

by 운석57 2022. 12. 16.

2022.12.16(금) 큐티: 전도서 5:1-9

 

<묵상하기>

 

해 아래 모든 것의 헛됨을
경험한 사람들의 눈은
성전을 향하게 된다.

그러나 전도자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
발을 삼가라고 말한다.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마음을 가지고 성전에
나아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제사의 형식에
매달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제사보다 
순종을 기뻐하신다.

따라서 형식에만 매달리는
예배는 세상의 다른 것들처럼
헛되고 무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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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성전에 나와서
말씀을 듣는 한편, 
기도를 드린다. 

그런데 세상 일에 대해
염려가 많고, 마음이 
급하다 보면, 중언부언 
기도할 수 있다.

전도자는 마음이 급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을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함을
강조한다.

예수님도 "너희는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다. 

바른 기도는 
중언부언하지 않고,
하나님께 듣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도자는 
서원 기도에 대해
말하였다.

서원 기도는 하나님과 
거래를 시도하는 기도로
전락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서원하지 않고
오직 말씀을 경청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가장 좋으나, 
만약 서원을 했다면 지체 말고
그 서원을 갚으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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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정의는 누가
남에게 해를 입혔는가,
손해를 입혔는가를 
재판을 통해 판결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는
누가 이웃을 도왔는가
누가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았는가를 판결하신다.

세상 정의가 흐트러지는 
것을 우리는 자주 목격한다.

하물며 하나님의 공의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의 
소산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주셨다.

따라서 가난한 사람을 
수탈하고 학대하는 것을 
세상은 눈을 감을지라도, 
하나님은 감찰하셔서
반드시 그 죄를 심판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언제나 주께 나아갈 때는,
제 발에서 세상의 신발을 
벗게 하소서. 

맨발로 주 앞에 겸손히
서게 하소서.

급하다고 아무 기도 말이나
제 입에서 나오지 않게 하시고,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그리고 급할수록, 제가 듣는 
음성이 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지, 주께서 주시는
말씀인지 분별하게 하소서.

또한 주께서 허락하신

땅의 소산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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