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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사무엘하

변함 없는 하나님의 사랑

by 운석57 2023. 4. 30.

2023.04.30(일) 큐티: 사무엘하 12:16-31

 

<묵상하기>

 

*변함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중한 
병이 들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3 가지 징계 가운데,
세 번째 징계가 먼저
시작된 것이다.

아이의 병이 위중하자,
다윗은 금식하며 엎드려 
기도하였다.

아이의 병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다윗은
사력을 다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였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아이를 살려 
달라는 간구 외에도
자신의 죄를 눈물로 
회개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는 7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자 다윗은 기도의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단정히 하고, 성전으로 
가서 하나님께 경배드렸다.

하나님의 공의에 
순복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 결정에
기꺼이 승복하고
순종하였다.

그리고 다윗은 밧세바의
슬픔을 돌아보았다.

밧세바의 죄책감과 슬픔은
다윗 보다 더 컸을 것이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죄 없는 남편이 죽었고, 
이제는 아이까지 죽었다.

그런 밧세바의 마음을
헤아린 다윗은 그녀를
진심을 다해 위로하였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다윗을 치셨으나,
그 상처를 싸매주셨다.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
솔로몬이라는 아들을
다시 주신 것이다.

그리고 나단을 통해
그 아기의 이름을 친히
지어주셨다.

여디디야,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이름을 주셨다.

우리아가 죽었고,
불륜의 결과로 태어난
아이가 죽었다고 해서
다윗과 밧세바의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 사람 사이에 다시
아들을 허락하시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
이라는 이름을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이를
사랑할 뿐 아니라, 다윗에
대한 사랑 역시 변함이
없으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

한편, 다윗이 출정하지 
않은 암몬과의 전쟁은 
승기를 잡아가고 있었다.

요압이 랍바에 있는 
암몬의 왕성을 거의
점령할 단계에 
이른 것이다.

그러자 요압은 다윗에게 
지금이라도 남은 군사를 
모아 출정하라는 전갈을
보낸다.

랍바를 점령하는 공을
왕인 다윗에게 돌리려는
의도였다.

현명하고도 지혜로운 
판단을 한 것이다.

미워할 수도 없는
복잡한 사람 요압이다.

요압의 요청에 따라
다윗은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곳을
점령하고 왕의 머리에서
보석이 박힌 왕관을 
빼앗았다.

암몬을 속국으로
만들었다는 의미이다.

암몬 자손들은 이스라엘의
종이 되었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다윗이 죄를 
범하였어도 여전히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열심을 다해 그를
회개하게 하시고,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그의 전 인생을 
통해, 하나님의 간섭과 
섭리를 선명하게 경험한 
복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향한 그의 눈과 귀가 
열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죄악 가운데서도 그는
그 눈과 귀를 닫지 
않았습니다.

저희로 하나님의 간섭을
받는 삶을 열망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한 눈과
귀가 항상 열려
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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