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9. 17 (화) 큐티: 시편 119:57-72
<묵상>
"오직 주님 만이 제 몫이십니다."
하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지를 돌아본다.
세상 속에서의 안락함, 존중 받음, 풍요로움,
안정감, 그런 것들이 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내 몫을 찾겠다고 안간힘 쓴 것은 아닐까?
그런데 오늘 시편 기자는
"주가 내 몫이십니다"라고
결론짓고 있다.
시편 기자가 한밤중에 일어나
말씀을 상고한 것으로 보아
그의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전심을 다해 은혜를 간구하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아 반성도 하고
그리고 말씀에 주목하였다.
그랬더니 자신이 세상 중에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되었으며
주의 인자하심이 충만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말씀을 더욱 사모하게 되었다.
자기를 핍박하는 자들의 심장에는
기름만 가득 끼어 있으나
자신의 심장에는 말씀에 대한 기쁨이
꽉 차 있음을 보게 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그토록 두려워하던 고난을
이제 기뻐하고 그 고난을 감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고난을 기뻐하고 감사하게 된 자에게
하나님은 그의 몫이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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