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9. 19 (목) 큐티: 시편 119: 89-104
<묵상>
시편 기자는 오늘 말씀의 전반부에서
하나님의 영원하심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하며
그의 성실하심이 영원하다고 말한다.
그 하나님의 영원하신 규례대로
천지만물이 지어지고 운행됨을 찬양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고난 중에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 자신이 주님의 말씀을
영원히 지킬 수 있기를 갈망한다.
오늘 말씀의 후반부에서는
그가 주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노래하고 있다.
그의 입에서 말씀이 종일 떠나지 않으며
그 말씀들은 그를 지혜의 길로 인도한다.
또한 말씀은 악한 길로부터 그를 보호하며
그로 하여금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그에게는 주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달다.
나에게는 주님의 말씀이 따뜻한 국처럼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가 될 때가 많지만
어떤 때는 주의 말씀이 쓰기도 하고
맵기도 하고 또 시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주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달다고
진심으로 고백하는 사람을 보신다면 알마나 기쁘시겠는가?
그 사람에게 기꺼이 영원을 열어 보여주시지 않을까?
시편 기자는 꿀보다 더 단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하나님의 영원과 조우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노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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