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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가복음

등불은 높은 곳에서 비춘다

by 운석57 2024. 1. 10.

2024.01.10(수) 큐티: 마가복음 4:21-29

 

<묵상하기>

 

*등불은 높은 곳에서 비춘다*

집을 밝히기 위해
등불을 켠다면,
당연히 등불을 
높은 곳에 두어
빛이 골고루
퍼지게 한다.

예수님은
등불이시다.

등불처럼 예수님은 
높은 곳에서 세상을
비추신다.

그래서 그 빛 아래 
숨겨질 것이 없으며, 
감추어 질 것 또한 
없게 된다. 

진리는 진리로
드러나게 되며,
죄악은 죄악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러니 귀에 들려오는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무 말이나 열심히 
들어서는 안된다.

헤아려 들어야 한다.

분별하여 들어야 한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이미 진리를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었다.

또한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들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되었다.

반면, 스스로 죄인이라
생각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진리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열심히 
귀 기울여 들었다.

헤아려 비판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구원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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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땅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리나, 그 씨가 
어떻게 발아하여
성장하고 결실을
맺게 되는지 알지
못한다.

땅에 뿌려진 씨가
발아하여 성장하는
과정은 온전히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씨를 
뿌릴 뿐이다.

말씀을 전하는 
것도 그와 같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씨를 뿌리듯 말씀을 
전하면, 그 말씀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성장하게 된다.

사람의 뜻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성장 
원리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 마음에 뿌려진
말씀의 씨도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싹이 
트고 줄기가 생기며 
잎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의 집에 
심겨진 푸른 잎이 무성한 
올리브 나무가 되었습니다.

결실 또한 주님의
뜻대로 맺어질 것을
믿습니다.

저희로 언제나
한결 같은 주님의
사랑 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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